올림픽을 주제로한 광고가 보이지 않는 이유 – 베이징 올림픽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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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주제로한 광고가 보이지 않는 이유 – 베이징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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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을 주제로한 광고가 보이지 않는 이유 – 베이징 올림픽
올림픽 게임은 여전히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포츠 이벤트이다.
보통 World Cup 한 달 전이면, 거의 모든 스포츠 용품이나 주요 스폰서의 광고가 축구를 주제로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2008 Beijing 올림픽을 불과 몇 주 앞두고 광고들의 추이를 살펴보면 월드컵과는 판도가 전혀 다르다. 올림픽을 주제로 한 광고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올림픽을 주제로 한 가장 큰 규모의 광고는 Nike의 “courage”이다. 하지만 이 광고조차도 올림픽에 촛점을 맞추기 보다는 원래의 광고 시안인 “Just do it”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이렇게 올림픽을 주제로한 광고투자가 적은 이유는 올림픽 성화봉송을 저지하는 저항세력들이 중국의 올림픽 경기장까지 따라다니는 등 분명한 문제점들을 미디어가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광고 산업 종사자에 의하면, “올림픽을 주제로 한 광고를 만들려면, 미디어의 보도내용을잘 살펴서 만들어야 하는데, 요즘의 분위기로 봐서는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브랜드들은 올림픽 개막이후에나 투자를 하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또한 영국에서 올림픽에 대한 대중들의 무관심도 여파를 미친다.
한 대행사의 간부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중국 상황에 대해서 욕하겠는가? 별로 많지 않을 것이다. 중국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겠지만, 사실 영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별로 중요치 않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여름에 벌어지는 Euro 2008에서 England가 예선 탈락하면서 England 사람들의 여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다는 사실이 더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DDB의 chief executive and chairman인 Stephen Woodford는 “여름 스포츠에 대한 손실이 있었다. 만약 England가 Euro 2008 본선에 진출했다면, 올림픽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더 높았을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British의 관점에서도 Beijing 올림픽에 대해서 무관심이 짙어졌는데, 이는 다음 올림픽인 London 2012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2008년 8월 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