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에너지 버스

소개

한 직장인의 버스 탑승을 하면서 하루하루 느끼며 회사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의 팀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노하우를 쓴 글에 대한 감상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을 구입하고 보는 순간 몇 가지가 마음에 드는 것이다. 첫째는 책표지의 원색적인 채색감을 가진 디자인, 둘째는 책을 읽을 때 빨리 넘길 수 있도록 넉넉한 글자간격, 마지막으로 제목에서의 느낌처럼 어느 버스 운전사의 활약상과 그의 재치 있는 무언가가 재미있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었을까?
예상했던 대로 “에너지 버스”라는 책을 읽으면 읽어 갈수록, 어떻게 지금 나의 현실과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질 수 있을까, 혹시 나를 위한 책이 아닐까’하는 의구심도 들었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느 곳에서라도 에너지를 생산하는 팀이 만들 수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비록 나는 주인공처럼 유명한 대학을 졸업하여 앞날을 촉망 받으며 입사 하지는 않았지만 나를 돌이켜 볼 때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 왔던 시간도 있었지만 입사 이후 다시금 새로운 부서를 접하게 되면서 상과 미 창출에 대한 압박감과 팀원으로서의 연습 없는 실전에서의 기대치 발휘 등은 나를 긴장되게 하고, 힘들게 하는 요소였던 것 같았다. 하지만 책의 내용에 나오는 10가지 Rule에 나를 비교해 볼 때 너무나도 많은 단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Rule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Rule #2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 이다. 다른 부서로 배치된 이후 줄 곳 여기서 나는 탑승자였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뚜렷한 목표도 없이 눈앞의 현실에만 급급하여 나를 주도하기보다 주도 당하기에 익숙하여 방향성 없이 표류하는 배처럼 방황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둘째 Rule # 5 버스에 타지 않을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Rule # 6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어라 나는 내 버스에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태우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고 남들에게 모질지 못하여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인 개성을 잊은 채 지내왔었다.

참고자료

· 저자 - 존 고든
· 출판사 - 쌤앤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