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소개

통증

목차

1. 통증의 정의
2. 통증의 전달경로
3. 통증 이론
4. 통증의 종류 & 치료

본문내용

4. 관문조절설 (gate control theory)
Melzack과 Wall(1965)이 발표한 `관문조절설(gate control theory)`에 의하면, 통각의 지각이 척수 등쪽뿔에 있는 통증전달세포(pain transmission cells; T cell)의 흥분에 의해 일어나고, 이것은 굵은 구심성 섬유(Aα와 Aβ)와 가는 구심성 섬유(Aδ와 C)의 상대적인 활성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제안하였다. 굵은 섬유와 가는 섬유 모두가 흥분되면 직접적으로 통증전달세포(T cell)를 흥분시킨다. 제 Ⅱ층판에 있는 교양질의 세포는 이들 구심성 섬유들이 통증전달세포와 연접을 이루기 이전에 억제를 하는 연접이전 억제(presynaptic inhibition)를 이룬다. 굵은 섬유의 곁가지는 교양질 세포를 활성시켜 연접이전 억제를 일으킴으로서(관문 닫음) 통증전달을 억제한다. 반대로, 가는 섬유의 곁가지는 교양질 세포를 억제하여 연접이전 억제의 기능을 감소시킴으로서(관문 열림) 통증전달세포를 통해 통증지각을 증가시킨다(
1970년대 초에 개발된 경피신경 전기자극(TENS)은 부드러운 촉각을 주어 선택적으로 굵은 섬유의 입력을 증가시킴으로서 통증전달세포(T cell)의 연접이전 억제를 촉진시켜 의식적인 통증의 지각을 감소시켰다. 예로, 경피신경 전기자극은 굵은 구심성 신경섬유의 변성이 일어나는 포진후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에서 발생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굵은 신경섬유가 손상되지 않은 포진후 신경통 환자에서 분절적으로 관련된 부위나 통증이 있는 부위에 전통적인 경피신경 전기자극(conventional TENS; 고빈도-저강도 경피신경자극)을 적용했을 때 병적으로 손상된 가는 신경섬유의 근접부위에 있는 굵은 신경섬유를 활성시킴으로서 포진후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맛사지나 진동(vibration)과 같은 통증치료방법도 이 이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뒤에 계속..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