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뮤지컬의 백미 돈주앙 감상문입니다

소개

1페이지 간략 감상문
포스터와 주연배우 사진 첨부!!

목차

없음

본문내용

프랑스 뮤지컬의 간판!! "돈 주앙(Don Juan)"
색만 밝히는 남자, 진정 사랑을 아는 남자로 상반된 평가를 받는 스페인의 전설적 인물!
그는 모든 여성이 그에게 빠져들만 한 매력적인 남자다. 그의 오만방자한 자신감으로 여자를 단지 쾌락의 대상, 성적인 정복의 대상으로 여기고 방황한다. 그러던 어느날 기사(이 시대의 기사라 함은 귀족으로 존경의 대상)의 딸을 유혹하여 기사와의 결투로 기사의 저주를 사게 되는데...
기사의 저주는 다름 아닌 “사랑”
인간에게 사랑이란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여자의 순결을 순간의 쾌락으로만 여기던 돈 주앙은 하필 그 기사의 동상 앞에서 조각가인 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그는 그녀에 대한 사랑을 느낀다. 세상 누구보다 사랑에 대하여 외면했던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마리아라는 여인에게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기사의 저주 때문일까? 잔인한 전쟁터에서 돌아와 자신의 삶에 오직 하나뿐인 마리아를 찾아온 라파엘. 돈주앙에 의해 몸과 마음이 짓밟힌 엘비라는 완전한 질투심에 눈이 먼 채 라파엘에게 복수를 재촉하고 그리하여 돈주앙과 라파엘의 결투!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존재라 자부하던 돈주앙은 빗속의 결투에서 스스로 칼을 떨어트리며 라파엘의 칼에 그 예전 기사와 같이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왜 스스로 칼을 놓은 것일까?
이제야 알게 된 사랑의 감정과 마리아로 인한 행복을 모두 버리고 죽음을 선택한 돈주앙은 그의 생애 수없이 지나쳐간 여자들의 모두가 죽음 직전에 스쳐지나 갔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연합뉴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