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승희의 신국부론 서평입니다

소개

좌승희의 신국부론 서평으로서 요약과 함께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였습니다.
특히 요약에 신경을 많이 써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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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은 경제·사회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아담 스미스 이후 200여년이 지난 지금 경제학발전을 통한 경제·사회발전의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그리 긍정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한다. 한국은 초고속 압축 성장을 이루어내고 선진국의 문턱까지 도달하였다. 하지만 20세기 이후 경제적으로 더없이 풍요로워졌다고 하나 아직도 많은 나라가 기아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발전의 원동력은 무엇이며, 아직도 많은 나라가 경제적인 빈곤상태에 있는 원인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들며, 과연 발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점이 들게 된다. 이러한 발전에 대해 <신국부론>에서의 저자는 ‘발전의 정신’의 중요성을 서술하며 경제적 차별화원리를 통해 발전의 정신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발전을 새로운 측면에서 본 <신국부론>은 나에게 발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저자는 경제발전을 자본, 기술, 인적자본이나 생산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모든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사람의 미래를 향한 자기향상의 동기, 즉 발전의 정신에서 나온다고 보았다. 따라서 경제·사회발전의 문제는 이러한 미래를 위한 준비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발전의 정신을 만들어내는 문제로 귀착되고 경제·사회발전론은 인간의 자기향상 동기를 유발하는 유인체계에 대한 이론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기존의 발전경제학은 경제·사회발전 현상을 불균형적, 불평등적인 것임에도 균형이라는 틀에 놓고 분석하기 때문에 불균형적인 발전의 현상을 제대로 다룰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저자는 19세기에 들어서서 경제·사회발전이라고 불릴 만큼의 가시적 경제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이라는 조직 때문이라고 서술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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