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축제문화와 우리나라의 축제

소개

세계의 축제문화와 우리나라의 축제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축제의 기원

2. 세계의 축제
1) 유럽의 축제-독일, 스페인, 프랑스
2) 남미의 축제-브라질, 페루, 볼리비아, 칠레
3) 일본의 축제-도쿄, 오사카, 교토

3. 우리나라의 축제
1) 하이서울페스티벌
2) 이천도자기축제
3) 보령머드축제
4) 부산국제영화제

우리나라 축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Ⅱ.세계의 축제

1.유럽의 축제
유럽의 축제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알려져 있고, 유명한 독일과 스페인의 축제를 중심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1)독일의 전통 축제

독일에서의 맥주는 1516년 바이에른 왕국 빌헬름 4세 때 발표된 맥주 원료 순수령으로 그 품질이 계속 유지되었으며, 국민적 음료로 사랑받아왔고, 사육제·부활절 축제 ·종교 행사 등에도 빠질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는 일년중 각 지방의 특색에 맞춰 전국에 걸친 맥주 축제가 열리는데 그 중에서도 축제 기간 중 1000여 개의 고유 민속 행사가 개최되는 세계적 관광 명소인 뮌헨 맥주축제(Oktoberfest)가 가장 유명하다. 이 뮌헨에서 매년 9 월말부터 10월초까지 약 2주 간에 걸쳐 가을 수확에 감사하는 옥토버페스트라는 세계 제1의 맥주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1810년 바이에른 왕국의 황태자 루드비히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을 축하한 경마 모임에서 비롯되었다. 현재는 기타 유럽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매년 약 600여만 명의 맥주 애호가가 축제 기간 중 모이며, 이 기간 중 소비되는 맥주는 약500만 리터(생맥주 500㏄로 1000만 잔), 닭은 65만 마리, 소시지는 110만 톤이나 되는 세계 제1의 맥주 축제가 되었다.
대회장이 되는 테레지아 구릉에는 맥주 회사가 설치한 대형 텐트들이 있는데 그 안에는 남녀, 인종 구분 없이 수백 명,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항상 만원을 이루며 멈추는 것을 잊어버린 듯한 민속 연주 밴드와 더불어 1000㏄짜리 저그에 맥주를 가득 채우고 어깨동무도 하고, 쭉 늘어서서 기차놀이도 하며, 한마음이 되어 마음껏 맥주를 즐기다가 밴드의 리더가 건배를 선창하면 일제히 서서 저그를 높게 들고 건배를 하기도 하는 등 맥주를 매개로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며 도취하곤 한다.
그리고 텐트 주변에는 각종 이벤트를 위한 가설무대, 위락 시설 등이 설치되어서 어른과 어린이, 세계 각 지역에서 온 관광객이 어우러져 가을의 수확을 기뻐하는 맥주 축제가 열린다.
맥주 축제의 개회는 뮌헨 시장의 축포 신호와 함께 선언한다. 맥주통을 가득 싣고 화려하게 꾸민 마차를 거느린 시장은 대회장의 중심의 맥주통으로부터 그 해의 새로운 맥주를 높이 쳐드는 것이다. 또한 거리의 큰 퍼레이드도 있는데 선두는 시장 마차이며 그 뒤로 뮌헨의 심벌 컬 러인 검정과 황색의 승복을 입은 마상의 여성들, 맥주통을 산처럼 쌓아올린 마차와 민속 의상을 입은 각 지역 그룹들이 따른다. 시민들의 관전을 위해 주거리에는 간이 스탠드를 설치하여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한다.

2)스페인 축제

스페인에는 매년 200여 개가 넘는 축제가 지방별로 대대적으로 벌어진다. 스페인 전 지역에서 행해지는 아름답고 전통적인 기념축제는 지역별로 각기 문화적 전통과 지역적 다양성을 갖추고 벌어진다. 그래서 독특한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살린 스페인 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행사들이 많다.

축제의 시작은 3월에 열리는 성주간 축제(Semana Santa) 로부터 시작된다.
전국적인 행사로 벌어지는 성주간 축제는 종교 행사의 일종으로 스페인에서 열리는 축제 중 가장 아름다운 축제로 그 하이라이트는 퍼레이드이다.
3월에 벌어지는 축제 중엔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불 축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매년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주일간 행해지는 불 축제는 중세시대부터 전해진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다. 봄이 되면 이 지방의 목수들은 겨울의 끝을 기념하기 위해서 나무 잔재들을 태웠는데 나중에 발렌시아 사람들은 마분지와 천조각으로 그 지방 사람을 상징하는 인형을 만들어 오래된 가구들과 함께 불에 태우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불 축제의 유래라고 한다.
산 페르민 축제는 스페인의 북동쪽에 자리잡은 빰쁠로나(Pamplona) 시에서 매년 7월에 개최된다.
시청 발코니에서 “산 페르민 만세 (Viva San Fermin) “라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거대한 폭죽에 불이 붙으면서 광장에 몰려든 군중들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며 축제의 시작을 기뻐한다.
산 페르민 축제 일정 중 가장 유명한 행사는 축제 기간 중 매일 아침 8시에 반복되는 소몰이 축제이다. 오후에 투우장에 들어설 소들을 거리에 풀어놓고 하얀색 의상에 빨간색 허리띠를 두른 수 백명의 젊은이들이 성난 소와 함께 거리를 달리며 투우장으로 소를 유인해 간다. 황소 앞에서 달리다 넘어져 부상을 당하거나, 소의 뿔에 받쳐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종종 일어나지만 자신의 용기를 시험하며, 스릴을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젊은이들로 매년 참가인원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참고자료

· http://efestival.yonhapnews.co.kr/
· http://www.gionmatsuri.jp/
· http://www3.hiseoulfest.org/
· http://www.mudfestival.or.kr/
· http://www.ceramic.or.kr/
· http://www.piff.org/
· http://blog.naver.com/joyfulfox?Redirect=Log&logNo=80048147311
· http://www.nobelmann.com/about/kanival/kanival.htm
· http://blog.naver.com/itchyfoot12/140034757904
· http://www.witch1842/90004129204
· 『뚜르드몽드』,dogna
· http://travelok.okcashbag.com/travelok/travelinfo/tourdemonde/199908/event_index.html
· http://www.ogyon.com/link.html
· http://news.naver.com/tv/read.php?mode=LSS2D&section_id=115&section_id2=289&office_id=055&article_id=0000091676&menu_id=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