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기와 전후 수군제도

소개

한국사 중 임진왜란기와 관련한 군사제도에 관한 리포트. 군사제도 중 수군제도에 관한 리포트.

목차

Ⅰ. 머리말

Ⅱ. 임란이전 수군제도

Ⅲ. 임란기 수군제도와 해상의병
1. 전라좌수군과 해상의병
2. 명랑해전과 해상의병

Ⅳ. 임란기 해전전술 비교
1. 조선수군의 전술
2. 일본수군의 전술

Ⅴ. 맺음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머리말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를 살펴보면 반도라는 중요한 특성을 찾을 수 있다. 이 반도라는 위치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이다. 관계적 위치에서 더 분명히 드러나지만, 반도는 대륙과 해양의 연결 통로이다. 나라가 강력하다면 양쪽 세력의 중재자나 중간 교역자로서 잘 살 수 있겠지만, 나라의 힘이 약해진다면 대륙과 해양 모든 쪽에서 침입을 받게 된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외침을 당해온 것은, 한반도가 약소국의 대상이 아니라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 때문이다.
주변 국가들과의 상대적인 관계에서 드러나는 관계적 위치를 보아도 현재 국가의 위상과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반도 위치에서 삼면을 둘러싼 바다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로 작용해 왔다.
따라서 시기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근세의 관료국가라 일컫는 조선에서 왜군에 대항한 조선수군의 전략과 전술을 엿볼 수 있다. 조선은 개국 초기부터 왜구에 대한 대책으로 수군을 정비하고 강화하는데 주력하였다. 특히 태종과 세종은 수군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바다로 침범하는 왜구를 육지에 상륙하기 전 단계인 해상에서 방어하자는 해상거부에 가까운 해양 전략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조선 초기의 적극적인 해양 전략이 임란기까지 유지되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
앞으로 살펴 볼 내용은 임란기 이전의 수군제도를 대략적으로 살펴 본 뒤, 조선수군의 뛰어남을 엿볼 수 있는 임란기 당시 이순신을 중심으로 한 전라좌도 수군과 명랑해전 그리고 자발적으로 발생한 해상의병에 관하여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임란이전 왜군에게 참패를 당했던 시기에서 임란기를 통하여 뛰어난 전략과 전술로 왜군을 격파할 수 있었던 해양 전술을 비교할 것이다. 당시 일본의 침략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조선수군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하였다.

참고자료

· 김남철, 「임진왜란 전라좌수군과 해상의병」, 한국교원대 대학원, 2001.
· 김재근, 「임진왜란 중 朝·日·明의 군선」, 『속한국선박사연구』, 서울대출판부, 1994.
· 나종우, 「이순신 장군의 전략전술」, 전북대학교 사학회, 1981.
· 노양규, 「승리는 만들어지는가? 임진왜란시 칠전량해전과 명랑해전을 중심으로」, 『군사평론』제348호, 2000.
·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