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 전망

소개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를 중국의 경제 통계자료를 통해서 분석 해보았습니다.

목차

1)　중국 주식 시장 전망

2) 중국 경제 전망

3) 중국 경제전문가 전망

본문내용

1)중국 주식 시장 전망
우려와 기대 속에 출발해 17일 동안 대장정을 펼쳤던 제29회 베이징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예상과 달리 양적, 질적으로 풍성한 기록을 남겨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평가와 함께 벌써부터 ‘포스트올림픽’
의 중국경제 향방에 대한 전망도 분주하다. 무엇보다 중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주식, 부동산, 관광 등 관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긍정적인
기대로는 부동산시장 호황, 주가 상승, 여행 열기 고조 등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어두운 그림자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에 거는 기대는 주식시장에 가장 크게 반영됐다. 지난 2005년 이후 2년여 동안 998이던 주가는 6124로 수직 상승하면서 무려 600% 이상 급성장했다. 때문에 A구(股)시장 총시장가치 규모는 30조위안을 넘어 세계 4대 주식시장에 들기도 했다.

그러나 올림픽을 불과 10개월여 남겨 놓았던 지난해 10월 이후 A구시장은 9개월여 동안 무려 60%나 하락했다. 시장 총시장가치 규모도 20조위안 가까이나 줄었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은 포스트올림픽의 주식시장에 대한 환상을 버린 지 오래다. 다만 큰 상승은 아니더라도 소폭 상승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다.

역대 올림픽 개최국중 한국과 미국의 포스트올림픽 주식시장은 대폭 상승을 나타냈다. 그러나 스페인과 호주는 오히려 하락했거나 변화가 없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외국전문가들은 주식시장과 올림픽간 상관관계가 크지 않다고 지적한다. 올림픽 영향은 긍정적, 부정적 등 양면성을 갖고 있어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중국 투자자들은 여전히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가 주식시장에 호기로 작용할 것으로 믿고 있다. 올림픽이 중국경제를 더욱 빨리 발전시켜 주식시장을 성숙시킬 것이라는 기대다

참고자료

· 한국일보 8,18일 경제면
· 삼성경제 연구소 중국 통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