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와 신경과 신경심리학 레포트

소개

정신과와 신경과의 차이를 서술해 놓은 글을 보고,
그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쓴 글입니다.
어디에서 참고하거나 배껴 쓴 글이 아니므로 참신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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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재활심리학과에 입학하여 심리치료, 상담, 임상심리학, 신경심리학, 정신분석학 등 심리학의 여러 분야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담 넘어 남의 집 구경하듯 어렴풋한 혼자만의 정의를 내릴 뿐 뚜렷한 개념이 서지 않아 혼란스럽기도 한 2학년 이 시기에, 신경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문을 두드리고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고 김홍근 교수님께서 추천 해 주신 ‘정신과와 신경과’라는 논문을 읽고 이 글을 쓰게 되었다.

‘정신과와 신경과’라……. 처음에 이 제목을 듣고 나의 뇌는 자동적으로 교수님의 첫 수업을 기억시켰다. 이러한 기억 또한 주요 신경심리기능 중 하나라는 것 까지도……. 교수님께서는 신경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한 개념을 세우고, 정의하기 위해, 여러가지 말씀을 해 주셨다. 신경심리학은 마음을 연구하기 위해 뇌를 탐구하며, 정신분석학은 마음을 연구하기 위해 무의식을 탐구한다는 것과, 정신의학은 심리적(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학문(의학)이며, 요즘은 마음의 병을 뇌의 병으로 거의 동일하게 보는 입장이 대세라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신경심리학은 심리학 외적으로 보면, 신경정신과와 신경과와도 비슷한 분야로써, 이 셋은 마음을 연구한다는 공통점을 가지지만 굳이 분리하자면 신경정신과는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며, 신경과(행동신경학)은 뇌의 병을 치료하는 의학으로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다.

필자는 서론에서 정신과와 신경과가 통합하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하고 정신과와 신경과를 분리한 한국의 실정을 토로하며, 한국의 정신과의 어려움을 말하고 있었다. 나 또한 이 논문을 접하기 전까지는 정신병 환자는 정신과로, 신경증(노이로제)환자는 신경과로 가는 것이 당연지사인 줄 알았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두부 자르듯 자를 수 있는 성질의 것인 줄로 착각하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