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자본이 기업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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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자본이 기업과 노사관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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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만이라는 학자에 의하면 사회적 자본이란 ‘한 개인이 그 안에 참여함으로써 특정한 행동을 하는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사회구조 혹은 사회적 관계의 한 측면’이다. 다시 말해서 사회적 자본이란 한 개인에게는 없지만 그 개인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 관계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이러한 정의들을 통해 사회적 자본은 단순한 자본의 의미를 넘어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성에서 기인하는 자본임을 알 수 있었다.
한국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사회적 자본의 역할을 해왔던 것을 예로 든다면 학원과 지연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같은 학교, 같은 지역이라는 의식은 사회적 관계 가운데 많은 역할과 이유가 되어왔던 것이다.
사회적 자본의 대표적인 것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신뢰성 - 신뢰는 사람과 사람을 묶어주는 기본적인 것이다.
2)정직성 - 1997년 우리나라의 외환위기는 기업 회계의 부정직성에 기인한다고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았다.
3)단결성 - 여기서의 단결성은 큰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자기희생의 뜻을 포함하고 있다.
4)개방성 -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위에 열거한 사회적 자본들은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자본이 되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가 축적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하나가 더하여져 축적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곧 정직해야 상호간 신뢰가 형성될 것이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이익을 위한 자기희생적 단결성을 축적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올 4월에 있었던 기아차 노사 측 갈등은 대표적 사회적 자본인 신뢰성의 결여가 기업위기로 치달을 수 있음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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