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평] 순간과 영원 감상문 (중국 고대의 미술과 건축)

소개

순간과 영원(중국 고대의 미술과 건축) 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좋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길 바래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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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접하였을 때 듣는 말이 있다. 역자가 내놓은 서명 외에 우리는 기념비성이라원제목을 내놓은 바를 밝히는 우훙의 서론을 보게 된다. 기념비성이라는 생소한 뜻을 풀이하기 위해 저자는 기념비라고 하는 우리가 생각하는 쉬운 뜻의 단어를 내놓고 기념비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 광범위한 범위를 기념비와 연관지어 설명한다. 기념비가 가지고 있는 내용과 형식은 기념비성으로 표면화되어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이 책의 방향도 기념비성을 기준으로 중국 고대의 역사, 선사시대부터 한대, 남북조시기의 전반에 이르는 역사적, 사회적 발전과정과 더불어 기념비성의 변천과정을 서술하겠다고 한다. 저서에 관하여 역사를 공부하는 보잘것 없는 학생으로써 조심스럽게 목소리를 내어본다.

저자가 내놓은 기념비성에 대한 중국인들의 고대관념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서론에서의 鼎은 夏, 商, 周 시기동안 정치권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 실체와 모양은 중요하지 않은 듯하다. 중국인들은 오직 정의 존재와 소유로써 권력의 정당화를 입증했고, 그 실체가 구체화되지 않았다하더라도 정치의 의미부여와 함께 기념비성을 부여했다. 정을 통하여 볼 수 있는, 한낱 전설에 불과한 이야기의 상징적인 의미로 기념비성에 대한 이해를 대표할 수 있으며 곧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기념비성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킨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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