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훔치기(스테펀 메인즈) 독후감상문

소개

빌게이츠 훔치기(스테펀 메인즈) 독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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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중간 고사 중이었다. 도서관에서 시험 공부를 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려고 자료실에 가서 여기 저기 둘러보았다. 그런데, 거기 있던 많은 책들 중에 내가 그곳을 떠나지 못하게 만든 책이 있었다. 바로, ‘빌 게이츠 훔치기’였다. 이 책을 읽으면 나도 빌 게이츠처럼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바로 책을 빌려 읽었다. 빌 게이츠를 존경하고 ‘한국의 빌 게이츠’가 꿈인 나로서는 그 책을 읽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 책에는 빌 게이츠의 생애와 노력과 땀이 스며 있었다. 특히, ‘컴퓨터 키드 빌 게이츠가 어떻게 해서 소프트웨어의 황제이자 미국 제일의 갑부가 되었는가?’ 하는 과정과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그 동안 이뤄놓은 성과와 PC업계에서 감당해온 역할’을 연대별로 상세하게 기록해 놓았다. 소프트웨어업계의 일인자로 군림한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성공한 기업으로서의 찬사보다는 성공이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이뤄졌고 이러한 장애가 빌 게이츠로 하여금 성공에 대한 열정을 자극하는 동기가 되었다고 적고 있어 나의 생활을 뒤돌아보게 하고, 많은 반성의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빌 게이츠는 두 명의 여동생과 함께 시애틀에서 성장했다. 열 두 살 때 레이크사이드 사립학교의 건물 속에 숨겨져 있던 ‘ASR-33 텔레타이프’를 통해 컴퓨터와 처음 만난 후, 열 다섯 살에 해킹 기술을 터득해 해커가 되었다. 해킹에 대해서 관심이 없지 않았던 같은 나이의 나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열 여덟 살에 하버드대 국가장학생으로 뽑힌 빌 게이츠는 스무 살에 그의 친구 ‘폴 앨런’과 함께 총 1516달러를 투자하여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차렸다. 회사를 차리고, 여기 저기서 일거리가 들어오면서 소위 ‘단골 손님’을 끌기 위

참고자료

· 스테펀 메인즈 | 이진광, 이지선 공역 | 푸른미디어(푸른산) | 1994.11.01 /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