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노인의성,고령화시대의노인의성

소개

고령화시대의 노인의 성문제와, 시설입소노인의성문제

목차

고령화 시대 노인의 성
해결방안
1). 개인적 노력
2). 사회적 노력
♠시설보호노인의 성문제 해결방안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2000년도에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가 7.3%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04년엔 8.7%, 2019년에는 14.4%로서 고령사회를 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술의 발달과 식생활 개선으로 노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사회적으로는 조기은퇴와 맞물려 인생의 1/3을 노년기로 보낼 만치 노인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문제로 등장하게 되었다. 더욱이 산업화, 도시화로 인한 핵가족 형태는 노부모에 대한 부양의식을 약화시켰고 노인들로 하여금 가족으로부터의 소외감과 상실감을 느끼게 만들었다. 특히 최근엔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의 비율이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사별 등 노후에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배우자 상실로 인한 고독감과 사회적 고립의 고통이 배가 되고 있는 노인들의 문제가 심각한 현실이다.
노인의 심리적 특성 중의 하나가 ‘의존성의 증가’인데, 노후에 심리적 지지자인 배우자를 잃게 되면 외로움과 고독감은 심화될 것이고 같은 세대의 노인에 대해 의지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되며, 정서적, 정신적 동반자로서뿐 아니라 육체적 동반자로서 삶의 보람을 찾기 위해서 노인의 성생활과 관련한 이성교제가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의학의 발달과 사회 분위기 개방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욱 젊어진 우리의 실버세대들에게는 노인 복지적 차원에서 노인의 성을 사회문제로 제기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본다.

2002년 개봉한 영화 “죽어도 좋아”가 일으킨 파문이 우리에게 주지시키고 있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영화라고 하면 젊은 세대의 문화라고 간주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노인들의 성에 관심을 갖는 예는 거의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70대 두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상황을 드라마 형식으로 끄집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주름진 육체의 심한 노출과 외설적인 성 표현을 보여주고 있는 등 직접 자신들의 삶을 알리고 있다.
노인들의 삶이 현시대의 문화에서 소외되어 버린 오늘은 현실에서 “죽어도 좋아”의 주인공들은 성을 통해 늙어서도 자신의 인격을 상대방으로부터 공인받고 싶은 자기주장을 표현하고 있다. 젊은이 위주의 사랑과 성문화가 팽배한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