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수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24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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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관촌수필이라는 책을 읽고 간략하게 줄거리에 의한 분석보다는
관촌수필이라는 책 자체가 만들어진 의도 및 그 에 대한 현 시대에 통용할수 있고
현 시대에서 보고 배울수 있는 점을 분석한 작품입니다.
중간에 스토리 부분은 없고 일체 개인의 의도로 되어있어서 독후감으로는 적당한 작품입니다
두저리 두저리 많은 말보다는 핵심포인트를 집어넣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뜨거운 태양빛 아래 시커먼 매연을 내뿜는 자동차, 빌딩 속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들, 이 모습들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한 모습이다. 관촌수필의 첫 시작은 이와 같은 도시 속을 벗어나 고향을 가면서 옛 고향의 모습과 다른 고향의 모습에 대한 실망감과 그에 따라 더욱 소중해진 자신의 어릴적 아련한 추억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단지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하는 것만이 아닌 지금 현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부족했었던 것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작가가 이 소설을 통하여 남겨놓았다는 점이였다. 이러한 점은 소설에서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의 모습 속에 내포되어 하나씩 하나씩 우리에게 다가왔다.
첫 번째는 정(情)이 사라진 시대에 대한 비판이다. 이러한 점은 <화수십일>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6.25이후 아버지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그로 인해 주인공의 집안은 가세가 기울어지게 된다. 그래서 서원의 장리쌀로 겨우 하루하루 근신하고 있을때 이북서 피난 온 윤영감네가 들어오게 된다. 이때 우연찮게 윤영감의 환갑날이 맞이하게 되고 이에 어머니는 당시 귀하던 하얀 쌀밥을 윤영감의 환갑상에 올리게 된다. 이 점은 정(情)에 대한 당시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왜냐하면 어려운 상황이였기에 피붙이가 아닌
참고 자료
관촌수필(이문구/문학과지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