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치는 사랑 비틀거리는 교육` 비디오 감상문

소개

비디오를 보고, 교육 철학 시간에 감상문 제출 하였습니다.

과제 점수 A+ 받았습니다.

목차

들어가기에 앞서
학습자료 살펴보기
학습자료를 감상하고

본문내용

- 학부모의 학구열 -
학부모의 높은 학구열, 입시폐단 현상은 비단 현대 사회에만 있던 것이 아닌 근대 일제강점기, 심지어 조선시대에서도 근거를 찾아 볼 수 있다. 과거제도에 의한 신분 유지, 상승의 수단으로 학업이 중시되던 때 초집이란 요즘과 같은 입시용 참고서 기출문제가 성행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시대 대는 아들이 고등보통학교 입학시험에 불합격하자 비관한 아버지가 물에 빠져 자살했다는 기사가 신문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만큼 국영수 학교 과목을 지도 받는 속셈학원과 제 2의 학교 수업이나 다름없는 단과학원의 비중과 비율이 큰 나라도 전 세계에 없을 것이다.
개인 과외란 명목으로 수십 수백을 들여 가르치는 우리 학부모들의 속내는 어떠할 것인가. 남는 돈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빚을 내서 교육을 시키고 없는 돈을 만들어서라도 가르쳐야 하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다.
예능과외는 70년대에 과외 금지법이 제정될 정도로 폐해가 심하다. 또한 그 학습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예술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기본시 되는 마당이다. 돈이 없으면 음악이나 미술을 아무리 좋아해도 전문, 심화된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힘들기 만한 현실이다.
러시아 독일의 경우 의무교육제도와 교육지원 시스템이 지원되어 개인 당 1가지 이상의 악기를 배울 수 있고, 저녁 식사 후 가족끼리 시간을 항상 갖는데. 아버지는 피아노 어머니는 플롯 첫째는 바이올린 둘째는 첼로 이런 식으로 연주 합주를 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일반 가정에서 전공이 아니고서 개인적인 취미로 피아노를 제외한 악기를 연주하고 교육을 받는 것은 극히 찾아보기 힘들다. 하물며 가족 전체의 연주 합주는 어떠하랴. 또한 클레식을 듣고 국악을 듣고, 연주회 오페라 연극을 보는 것이 큰 행사로 여겨지기도 한다. 오르프와 코다이, MMCP에서 주장했듯이 학교 교육을 통한 기초 음악 교육을 활발히 하여 악기연주나 감상이 특별하고 동떨어진 개념이 아닌 자연스러운 앎 형성이 지향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입시제도에 의한 무조건적인 학원 강습 현상을 줄이기 위한 학교 자체의 개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대학입시, 예체능을 포함한 문화생활, 직업선택에까지 학생의 기회며 능력을 충족시켜 준다면 사설학원, 과외 등의 부담이 적어 질 것이다.
물론 학교자체에서도 특별활동, 방과후 탐구학습 등의 명목으로 과외, 학원의 남용을 막아보려 하고 있지만, 현 실태를 보았을 때 재정적인 열악한 환경, 교사와 학생의 필요성 인식 저하, 제한적 프로그램 등으로 취지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근본적인 인식변화와 제정적인 지원이 연계되어 진행된다면 폐단을 없애거나 막는 차원이 아닌 그 짐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