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 ( FREAKONOMICS )

소개

괴짜경제학 ( FREAKONOMICS )을 읽고,
인상깊었던 주제를 중심으로 생각을 요약한 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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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괴짜경제학’에는 수요곡선, 공급곡선 등의 요소들이 결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지내온, 그리고 일상적으로 겪은 일들을 괴짜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나 그 괴짜의 눈에는 놀랄만한 통찰력과 섬세함이 갖추어져 있다.
각 주제의 제목을 읽으면서 엉뚱하다는 생각과 함께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런 신선한 느낌을 갖고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각 주제가 끝날 때 마다 제목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그런 과정을 여섯 개 주제 모두에서 겪을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던 이유이다.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일반적인 경제학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내용들이어서 모든 주제가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첫 번째 주제인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던 인센티브에 대한 주제였다.
경제학을 배울 때는 철저하게, 경제학자처럼 생각하고자 했기 때문에, 인센티브라 하면 경제적인 인센티브밖에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경제적인 인센티브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하는 도덕적 인센티브, 사회적 인센티브도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깨달았다. 또한 역사적으로 볼 때, 살인사건 발생률이 당연히 증가해왔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이 아님을 알았다. 경제적, 도덕적, 사회적 인센티브를 결합하여 만든 그물망으로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범죄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 통계수치 상으로도 살인사건 발생률은 계속해서 감소해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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