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12.0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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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Ⅰ. 서 론
나에게 경제학이란 경제학은 나에게 상당히 난해한 학문으로 인식되어 왔다. 경제학과 학부생인 친구마저도 경제학을 깊이 공부하는데 상당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제학을 아주 쉽고 친근하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는 것만으로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의 저자인 ‘스티븐 레빗’ 은 2003년 포춘지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선정될 정도로 독창적인 연구의 달인이라고 한다. 특히 자신이 연구하는 분야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기존의 경제학과는 전혀 다르다는 의미로, ‘Freakonomics(괴짜경제학)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치밀한 통찰력과 과학적인 논증을 통하여 일상의 숨겨진 진실에 대해 유쾌하게 파헤친다. 또한 이 책의 백미는 그의 천재적인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은 가짜”라고 외치는 저자, 과연 그의 눈에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 책을 펼쳐 볼 때, 경제학과 관련해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보다는 이러한 호기심이 더 컸었다. 그래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마지막장까지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거 같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Ⅱ. 본 론
괴짜경제학이란 책을 보면 그의 논거에 따르면 사회적 현상이야말로 경제학적 원리를 살펴보는 훌륭한 교재이며, 실제로 원인과 결과를 입증할 수 있는 경제학의 대상이다. 그는 사회적인 현상을 통해 사회 통념과 상식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다. “범죄학자는 왜 범죄율이 줄어드는 것을 설명하지 못하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왜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을까?” “교사의 일부는 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돈은 왜 선거의 승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까?” 등 그의 기발한 질문들은 일상에 근거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일어나는 현상의 본질과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생각 하에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의 차이는 우리 인간들이 경제적 잣대가 아닌 도덕적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6가지 질문에 대한 경제학적 답을 주는 책이다.
1. (high-stakes test 관련) 교사와 일본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부정행위를 저지른 교사는 긍정적 인센티브(승진, 보너스, 능력 있는 교사라는 사회적 평판 등)를 얻기 위해 그리고 부정적 인센티브(해고, 감봉, 불명예)를 줄이기 위해 사회적으로 금지된 행위를 하도록 유혹을 받는다. 스모선수 역시 위의 교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인센티브에 의해 부정경기를 하도록 이끌려 진다는 것이다. 데이터를 통한 그들의 부정행위를 파헤치면서 답을 도출한다. 답은 인센티브. 부정행위와 관련한 펠드먼의 무인 베이글 판매대의 사례를 통해 인간본성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살피는 부
Ⅲ. 결 론
예전에 인터넷에 뜬 영화 괴물에 대한 괴짜 경제학이란 제목의 기사를 읽을 때는 ‘음, 그렇군’하고 별생각 없이 넘겼지만 경제학원론 수업을 듣고, 경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은 달라졌다.
아무 것에나 경제학을 붙이고, 아무 것에나 베스트셀러 서적의 제목을 붙인다고 그것이 정말 `괴짜경제학`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천재경제학이건 괴짜경제학이건 경제학의 본질은 같은 맥락을 달리고 있는 거 같다. 바로 경제행위는 여러 대안들 중에서의 `선택`의 행위이며, 경제학은 그 `선택`을 연구한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관련을 가진 학문임에 틀림었었다. 최근의
참고 자료
괴짜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