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경제

소개글

사람은 누구나가 살아가면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것은 자칫 죄악으로 치부 시 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개개인 스스로의 경제의식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지 불교의 경제윤리란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목차

1,불교의 경제원리
1) 초기불교에서의 경제원리
(1) 경제주체의 인식
가, 삼법인(三法印)의 제시
나, 연기법(緣起法)과 십이인연(十二因緣)의 경제적 示唆
2) 대승불교에서의 경제 원리
(1) 경제주체인식
가. 중관론적 접근
나. 유식론적 접근
다. 화엄과 열반 및 정토계 사상적 접근
(2) 경제윤리
가. 보살행 육바라밀의 가르침
나. 대승계

본문내용

사람은 누구나가 살아가면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없다’는 것은 자칫 죄악으로 치부 시 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개개인 스스로의 경제의식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지 불교의 경제윤리란 관점에서 생각해보자.
예로부터 금색왕경에서는 “가장 괴로운 것은 가난함이다 가난함과 죽음은 모두 괴롭다. 차라리 죽음의 고통을 받을지언정 어찌 가난함의 고통을 받겠는가..” 라는 말로 대지도론과 백장선사에서는 “모든 악행은 궁핍에 있으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 라는 말로 재물의 소중함을 강조해 왔다. 간혹 어떤 사람들은 불교의 정신인 무소유의 예를 들며 “어찌 불교에서 재물을 강조 할 수 있는가? 무소유란 한마디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하는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무소유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하는 말이다. 무소유란 마음으로부터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검소하게 살라는 뜻이지 결코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여 올바르게 모은 재물을 바르게 사용함을 강조하는 것이지 아무것도 소유하지 말라는 뜻은 아닌 것이다.

1,불교의 경제원리
불교는 붓다, 즉 깨닫은 이의 가르침을 말하는데, 대체로 생사의 세계가 고통과 번뇌로 점철되는 윤회의 세계임을 알리고 그 반대로 생사의 고통과 윤회로 부터의 해탈 및 열반으로 상징되는 깨침과 기쁨의 세계와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렇듯 불교는 삶과 죽음은 물론 열반을 동시에 연계하여 문제 삼고 궁극적으로 깨친 이의 입장에서 그 모든 차별이 초월된 경지인 실상(實相)의 세계를 제시한다.
그러므로 삶의 영역 안에서 물질적 살림살이에 관한 것인 경제도 총체적인 불교의 한 부분으로 포함 되어 잇는 것이 당연하나 불교의 속성상 전통적 문헌 가운데는 경제만을 따로 떼어 전반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체계적 자료는 찾을 수 없고 삼장을 통하여 통치자들의 경영 방법등을 교시한 것과 수행자들의 음식, 의복, 주택, 의약등의 수용을 언급한 대목을 통하여 그 내용들을 통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