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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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나의 모습을 상상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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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의 모습이란 솔직히 말하면 생각하기만 해도 정말 막막하기만 한 것만 같다. 한사람의 인생이 70~80년이란 세월이 길다고 하면 길수도 있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막연하다고 하는 것이 제일 알맞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과거 몇 년 전의 나는 지금의 나를 예측할 수 있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았다. 그런데 어렸을 때 생각했던 몇 년 후 가까운 미래의 나의 모습은 나름대로 예측하기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당연히 대학생이 되겠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무슨 대학을 가는지가 물론 중요하긴 했지만 학생일 것만은 분명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몇 십 년 후의 미래 나의 모습에 대해서 어느 누구도, 나 자신 조차도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를 생각한다 했을 때에는, 적어도 대학생으로서 생각해보는 미래는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 가지지 않느냐, 결혼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 만약 결혼한다면 아이는 낳을 것인가 기타 등등 그리고 꼭 먼 미래가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졸업하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등 너무나도 생각할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 대한 나의 모습이 계획한 대로 모든 일들이 척척 이루어만 진다면 미래는 밝을 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바로 사람의 미래이고, 또 더 큰 문제는 나는 아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막연히 꿈에 대해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는 막연히 ‘무엇이 되면 멋있겠구나’라고 즐거운 상상을 하곤 했었다. 그것이 때로는 의사가 되기도 했고, 과학자, 선생님 등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현재 내 나이 26살, 언제까지 즐거운 상상만 하면서 살 수는 없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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