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우수과제 -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감상문

소개

학점우수과제 -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책 제목을 먼저 보았을 때, 내 자신에게 현재 내 자신은 과연 재미있는 숙제를 하고 있을까? 신나는 아이일까? 하고 되물어 보았다. 물론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어쩌면 아직은 현실 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인정하고 내 자신을 위로하고 싶었지만, 어떠한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문을 써내는 것부터 다른 수 많은 과제들조차 초등학교 때부터 줄기차게 해왔던 것의 반복선상에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해본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숙제를 직접 경험해보고 몸소 느껴가는 과정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나는 공교육을 받으면서 재미있는 숙제를 단 한번도 해보지 못했다는 것이 어쩌면 불쌍하게 느껴졌다. 항상 숙제란 그저 짜증나고 귀찮은 것으로만 여겨왔으며 현재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다. 제목에서 풍기는 신선함은 이 책을 놓는 순간까지 이어져 갔다. 초·중·고 에 이르기까지 많은 숙제 속에서 버둥대며 지내오면서 그리고 대학에 와서는 레포트라고 이름이 바뀌었을 뿐 여전히 고통을 숙제에 재미를 느껴보지 못한 나로서는 이 책이 하나의 감동을 주었다.

우선 이 책을 읽고 우리 교육의 현 실태를 조금이나마 알게 됐다. 1994년에 쓰여진 글인데 2008년 오늘날에도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쓴 숙제에 관한 글인데도 이것이 중학생과 고등학생, 나에까지 생각이 미치는 것은 왜일까? 그 이유는 아무래도 수년간 받아온 주입식 교육 탓일 것이다. 하나로 나올 수밖에 없는 단순지식을 공책에 베껴쓰고 달달 암기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 참 공부이며 참 지식일까? 그것보다는 머리 속에서만 갇혀있는 지식들을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얻게 하면 어떨까? 그것도 놀면서 하는 재미있는 숙제라는 형식으로 말이다. 이러한 나의 생각이 저자의 의도된 것이라면 이 책은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