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뻐꾸기를 보고..영화감상문.

소개

뻐꾸기를 보고..영화감상문.입니다.
열심히 보고 썻습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랄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선 제목이 압권이다

영화 중반까지 왜 제목이 `뻐꾸기`인지 모르다가 종반에 다다르서야 알게 되었다.

병사와의 동침에서의 외침 때문인지 아니면 병사가 총에 맞았을 때 주술적(?) 의식에서의

외침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여자의 별명이 `뻐꾸기`인 것은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게다

가 뻐꾸기는 알을 다른 새 둥지에 낳는 걸로 유명하지 않은가

마지막 아이들을 홀로 키우는 모습을 보니 임신한 여자를 시켜놓고 떠난 병사들에 대한 비

유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비록 영어자막이어서 소소한 부분까지 이해하면서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교수님 말씀대로

영화를 보는데 큰 지장은 없었다. `의사소통과 의사소통의 부재` 그리고 `전쟁과 평화`의 큰

주제를 가진 이 영화는 굉장히 어려운 설정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 설정은 각기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세 사람의 조합인데 영화를 받아들이는 입장에서야

그러려니 하고 보면서도 영화를 만든 감독과, 시나리오를 쓴 작가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

세 주인공은 모두 타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상대방의 말을자신이 받아 들이고 싶은대로

받아들이며, 그에 따라 대답과 행동을 한다. 하지만 거기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갈등은 `전쟁`이라는 상황이 만들어 냈고, 한 주인공은 영화의 중반이 넘도록 증오를 버리

지 못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