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비즈니스 전략

소개

물비즈니스 전략
나카무라 야스히코. 김진연. 열매출판사. 2006.03.22
서평입니다

목차

1. 물이라는 자원
2. 물 비즈니스

본문내용

요즘 물이 화두다. 석유, 석탄, 철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 니치 마켓으로 물이 보였음직하다. 세계적으로 물 시장은 300조원으로 추산 된다. 대기업들도 신성장 동력으로 물을 지목하고 있다. 미국의 GE 나 한국의 대기업 나 동일하다.
같이 일하던 동료가 해수 심층수 판매업을 위해서 사업을 개시한다고 사직했다.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물은 새로운 비즈니스로 분명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명박 정부의 수도 민영화 사업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다. 정부는 분명하게 지방자치단체가 수도를 관리할 것이지만 민간 기업의 참여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물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06.12월 환경부)
최근 우유가 물보다 싸다는 신문기사 가 나왔다. 나는 우유가 싼 것이 아니라 물이 비싼 것에 놀랐다. 봉이 김선달의 예지력이 놀랍지 않은가?
물과 관련된 비즈니스에 투자하는 ‘물 펀드’ 논란도 있다. 못난이 펀드로 불리던 물펀드가 조용히 수익을 내고 있다는 기사 를 보았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물이 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세간의 흐름이다. 책은 저자가 발로 뛴 결과를 보여준다. 현재 물이라는 자원을 중심에 두고 비즈니스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앞으로 물을 지배하는 나라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주장을 한다.
물이 부족하다는 주장 과 함께 더 큰 문제는 역시 빈익빈 부익부다. 정말 물이 필요한 아프리카는 자본이 없어 개발을 하지 못하지만 돈이 너무 많아 갈 곳을 찾고 있는 선진국은 멀쩡한 물을 두고 프리미엄급 물을 개발하느라 온 땅을 파고 있는 것이다 . 물 산업에 대한 저자의 결론은 이런 말로 대체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 물비즈니스 전략
· 나카무라 야스히코. 김진연. 열매출판사. 200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