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사회 - 주제별 미술사의 흐름(공간)

소개

시대별 미술 작품에 관한 리포트 입니다.

미술과 사회 - 주제별 미술사의 흐름(공간) -

목차

1. 이집트 : <사자의 서>
2. 그리스 : <익수스 대전>
3. 고딕 : <수태 고지>
4. 르네상스 : <최후의 만찬>
5. 신고전주의 : <마라의 죽음>
7. 낭만주의 : <미델하르니스의 가로수 길>
8. 인상주의 : <해돋이 인상>
9. 후기인상주의 : <타히티의 여인들>
10. 입체주의 : <아비뇽의 처녀들>
11. 고구려 : <무용총 수렵도>
12. 고려불화 : <수월관음도>
13. 조선초기회화 : <초충도>
14. 조선후기회화(진경/풍속) : <금강전도>
15. 조선말기회화(남종문인화) : <세한도>
16. 고려회화(산수화) : <천산대렵도>
17. 근대미술 : <해질녘>
18. 전후현대미술 : <흰 소>
19. 중국 : <계산행려도>
20. 일본 : <조모입녀병풍>

본문내용

1. 이집트 : <사자의 서>
고대 이집트 작품, 기원전 1300년경, 파피루스에 채색, 7×39.5cm, 런던 대영박물관

가장 위쪽에 앉아 있는 14명은 오늘날 재판정에서 공정한 재판이 열리고 있는가를 감시하는 배심원역의 신들이고 왼쪽편의 하얀 소복을 입은 사자(죽은자)가 심판대에 안내되고 있고 그 중앙 심판대는 다름 아닌 천칭을 이용하고 있으며 천칭의 왼쪽엔 사람의 심장 단지가 오른쪽엔 새의 깃털을 올려 무게의 균형을 달고 있다. 오늘날 제판정의 검사격인 호루스 신, 서기관인 토트 신, 사자의 안내자이자 저울을 다는 아누비스 신과 죽은 이가 죄를 범했다고 판명될 경우 벌을 주는 아마메트 신(악어의 머리, 사자의 갈기와 하마의 다리를 하고 있음)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자가 내세로 들어갈 수 있는가를 판명하는 재판이 열리고 있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얼굴은 측면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어깨와 가슴은 정면으로 그려져 있으며, 발은 두 개가 똑같은 쪽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림 은 화면에 나란히 배열 된 평면적인 공간 구도로 묘사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인물들과 장면이 단일 평면에 묘사 되어 있다.
이집트인에게는 아름다움이 중요시 된 것이 아니라 완전함이 중요시 되었다. 그림에 들어가야 할 모든 것을 가능한 한 아주 분명하게 보여주는 엄격한 규칙을 따르고 있다. 얼굴은 측면에서 보는 것이 가장 쉽게 볼 수 있어서 옆모습으로 그렸지만, 눈은 정면에서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엄격한 규칙을 따라 구성되어 있다.
화면에 나오는 부분에서 그 것이 입체였을 때의 모양을 상상하기가 쉽지는 않다. 특정한 형태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에서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이렇게 그림에서 나오는 신체의 부분들을 왜곡한 것일까? 이집트 전체시기에 아울러 성행한 이러한 양식은 영혼이 사라지지 않는 다고 믿어 죽은 자의 영혼이 계속 머무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집트인들의 문화가 반영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