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행위론]LG칼텍스정유(현GS칼텍스) 사례로 본 기업의 집단 이기주의의 원인과 폐해

소개

조직행위론 기업 사례분석입니다

목차

Ⅰ.집단이기주의의 정의
Ⅱ. 집단 이기주의의 기업 발생 배경과 그 폐해
Ⅲ. LG칼텍스정유의 사례를 통해서 본 집단 이기주의의 원인과 분석
1. LG칼텍스 정유 노사간의 갈등과정
2. 월튼과 더튼모형을 적용시켜서 나타낸 LG 칼텍스 정유사태의 경과
3. LG 칼텍스 정유 파업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과 노사 양측에게 미친 폐해
Ⅳ. 결 론

본문내용

Ⅰ.집단이기주의의 정의
셀즈니에 의하면 집단은 “고도의 조직성과 안정성을 전제로 명확한 사회관계로 결합된 인간의 집합체”라고 정의를 내렸다. 즉, 단순하게 친분이나 혈연으로 맺어진 집합체가 아닌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결성된 인간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집단은 대부분의 경우 자기 집단 구성원들의 이익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결성되어 지는 경향이 높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성취하기 위해서 행동하다 보면 집단 간의 마찰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사회는 다원화된 가치를 존중하므로, 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한편, 개인은 개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는 것보다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단체를 구성해, 공통의 의견을 주장할 때 그 효과가 훨씬 크다. 따라서 민주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은 일정한 단위의 집단을 형성하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주장한다.
하지만 만약 이익집단이 추구하는 ‘이익’이라는 것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힘든 사항이거나, 그들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표현하는 방식이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이라면, 이익집단은 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협하게 된다. 민주사회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듯이 다른 이의 이익도 존중하는 ‘황금률’을 기반으로 한다. 즉, 다른 이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명시적, 암묵적 약속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익집단의 ‘이익’추구가 다른 사회 구성원에게 피해가 되는 범위까지 확대된다면, 이는 분명 민주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들다. 이익집단이 ‘집단 이기주의’로 비판을 받게 되는 기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이익집단이 ‘집단내부의 이득’을 위해 ‘집단외부의 이익’을 희생하기를 요구 하거나, 이익추구과정에서 표현방식이나 목표를 관철하는 방식 등이 비민주적, 불법적일 때 우리는 이것을 ‘집단이기주의’ 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김석회, 21세기 조직행동관리론 <무역경영사>
· LG정유 노조 파업 강행(상보) - 머니투데이 2004.7.16
· 이정환 닷컴 - 파업의 재구성. (LG칼텍스정유의 사례)
·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0268.html
· (‘Ⅲ-1. LG칼텍스 정유 노사 간의 갈등과정’ 에 언급된 수치 부분은 대부분 여기서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