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족을보고 감상문

소개

수애주연
영화`가족`을
보고쓴
감상문입니다
결혼학과제로
가정의대해
생각해보는감상도첨가되어있구요
줄거리도어느정도써놨구요
참고하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과제를 받고서, 내가 평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가족’이라는 것이 주제였으므로 많은 고민을 하였다. 어떤 영화를 볼까, 어떤 문학작품이 있을까 생각 하던 중 내가 예전에 예고편과 스틸 컷만 보고 지나쳤던 영화 하나가 뇌리에 스쳤다. 그것은 바로 영화 ‘가족’이었다.
영화를 본 뒤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을 좋아하던 나에게 이 영화는 아주 친하고 편안한 맞는 친구 같은 느낌의 영화였다.
한쪽 눈이 먼 듯한(상처가 있어 눈이 불편해 보이는) 중년의 남자가 피곤한 듯이 세수를 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물론 여기서의 중년의 남자는 ‘아버지’역할의 배우 주현이다. 정환(아들)은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냄새가 난다며 이불을 방에서 끌어내려 하고 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교회를 가는 것에 대한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정은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딸인데, 흉기로 사람을 찌른 것으로 3년간 교도소 생활을 다하고, 석방되어 다시 사회로 나오게 된다. 교도소에서 일하는 정은의 담당자(일자리를 알아봐주는 역할을 함)는 그런 정은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동네의 조그만 미용실에 일자리를 얻어준다.
가족이라고는 정은, 정환, 아버지 세 명이다. 어머니는 정환이가 4살 때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정은이는 전 경찰이지만 애꾸눈에 술주정뱅이인 아버지가 중심인 가정에 태어난 것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랬던 터라 어쩌면 교도소에서 지내는 3년이 자유로움은 없었지만 그런 아버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어 좋았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딸 정은이는 석방된 후 집에 와서 정환이를 만나게 되고 정환에게 야구공을 선물하지만 3년의 세월이 길었는지 정환이는 야구는 이제 싫어 졌다고 하며 자기는 이제 축구를 잘한다며 누나에게 한껏 뽐을 낸다. 누나는 정환이의 애교에 미소만 나온다. 날이 저물고 생선 장사를 하시는 아버지는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정은과 만나게 되는데 갑자기 정환이가 아버지에게 마술키를 보여준다고 하며 “누나가 이걸로 화장실 키 열었다.”라고 한다. 순간 아버지의 표정은 굳어졌다. 석방되어 나와서 철사로 문을 열어 동생에게 보여주는 딸을 보고는 기분이 좋진 않았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