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성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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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성이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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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성이란, 다른 사람에 비하여 자기는 뒤떨어졌다거나 자기에게는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만성적인 감정 또는 의식을 말한다. 열등감에 빠진 사람은 자기 자신을 무능하고 무가지한 존재로 여기며 무의식 속에서 자기를 부정하기도 한다. 합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못하고 불안심리를 동반한 이상행동을 보이며, 항상 경쟁에서 자기는 실패할 거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기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자기 내면보다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가운데 찾는다. 타인이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인 셈이다. 사회학자인 쿨리는 그렇게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는 사회적인 자기를 `거울 속에 비친 자기`(Looking-glass Self)라고 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Self)을 찾다보면 자기보다 잘생기고, 잘나고, 잘 사는 사람들이 눈에 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상대적인 열등감이 발동한다. 그런 콤플렉스를 바로 `열등 콤플렉스`라고 한다.
이러한 열등성에 여자를 비유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여자가 잘 삐지거나, 심각한 얘기를 거부할 때, 사회정치적인 얘기보다는 연예인 가십거리에 대해 얘기하길 원할 때, 승부욕을 보이지 않을 때, 아무 일도 아닌 일에 눈물을 보일 때, 감정을 수습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여자니까’, ‘여자는 원래 그래’등의 말을 한다. 여자는 그런 특징이 다소 있고 가끔은 그것이 매력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남자의 눈이 아닌 더 중립적인 눈으로 봤을 때 그것은 여성다움이라기보다는 성격의 미성숙, 열등성에 더 가깝다. 어떤 여성이 집에만 있지 않고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할 때 위의 특징은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직장에서 감정을 수습하지 못했거나 일에 열의가 없을 때,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할 때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하기는 어렵다, 위와 같은 열등성은 대인관계에서도 대등한 관계를 이루기보다는 종속적인 관계를 가져온다. 쉽게 토라지거나, 진중함과 무게감이 없거나, 외양에 치중하거나, 승부욕이 없거나 하는 성격은 여성관계에서도 누가 더 종속적인 관계인가를 결정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