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국과 국제회계기준간의 비교

소개

1997년 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금융위기 이후 회계 및 감사부분의 투명성과 개혁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어 왔다. 이와 같은 현상은 회계․감사실무의 여러 측면에서의 취약점이 금융위기의 한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금융감독위원회는 재무정보의 신뢰성, 투명성 및 국제적 비교가능성 강화를 위해 국제적 수준과 일치하는 새로운 기업회계기준을 1998년 12월 11일자로 제정하여 공표한 바 있고 그 후 계속해서 여러 차례에 걸쳐 개정해 왔다.
최근 들어 외국기업이 국내에 투자하거나 국내기업이 해외로부터 많은 자금을 차입하는등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이 빈번해지고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국내기업 역시 해외에 투자하거나 해외로부터 많은 자금을 차입하는 등 국제적 금융거래가 확대되어 가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들이 미국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뿐만 아니라 이미 진출한 기업들은 투자를 증가하거나 또는 자금 조달을 위하여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하려고 하는 기업들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기업회계기준도 1998년 개정되면서 국제회계기준과 또 국제회계기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미국회계기준에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또 앞으로도 사회현상이나 제도 및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차이점 외에는 점진적으로 더욱 더 그 차이를 줄여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와 미국회계기준 국제회계기준 중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과 그 제정과정의 차이점을 살펴보고 대차대조표항목과 손익계산서항목의 차이점을 비교 검토 할 것이다.

목차

Ⅰ. 서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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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본 론
❏회계기준차이
❏재무제표범위.
❏재무제표양식.
❏부속명세서.
❏세부적인 계정의차이점.

Ⅲ. 결 론

본문내용

Ⅱ. 본 론
❏.회계기준의 차이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 : GAAP)이란 본래 회계실무에서 관습적으로 발달한 회계관습에서 생성된 것으로 귀납적인 방법을 통해 얻어지며 회계이론을 연역적 연구방법으로 전개해 나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출발점이 되는 것들이다. 이러한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들은 원칙이라 해서 절대적 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시대적인 흐름과 경제현상에 따라 변화될 수밖에 없다. (이상권 2001)
우리나라의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은 재무회계개념체계와 법조문식의 기업회계기준 및 법조문과 해설서식 병존의 기업회계처리준칙, 기업회계기준서 제1호, 그리고 총 60개의 기업회계기준등에 관한 해석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기업회계 관련 규정은 재무부장관의 자문기구인 재정금융위원회의 분과위원회인 기업회계준칙 제정 분과위원회의 중간 보고 형식으로 1952년에 제정․공포된 ‘기업회계원칙’과 ‘재무제표규칙’이다. 이런 것들은 1981년도에 외감법의 제정으로 회계환경 변화와 선진국의 회계제도를 점진적으로 수용하여 우리나라의 기업회계에 관한 규정체계와 내용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어 그 결과 당시의 ‘상장법인등의 회계처리에 관한 규정’, ‘상장법인등의 재무제표규칙에 관한 규칙’ 등 다원화된 회계기준을 1981년 12월 23일에 하나로 일원화하여 ‘기업회계기준’을 제정․공포하게 되었다. 그 후 이 기준은 1997년까지 9차례의 개정을 거친 뒤 금융감독위원회의 발족과 더불어 종전의 증권선물위원회 제정, 재정경제부 장관 승인 사안이었던 것이 1998년 4월부터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금융감독위원회 제정사안으로 변경되었다. (이상권1 2001)
한편 기업회계기준의 제정 권한이 증권관리위원회나 금융감독위원회 등 정부 부처에 있었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 목적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아오던 중 1998년 9월 우리나라 정부와 세계은행은 회계정보의 신뢰성과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독립된 민간 회계기준 제정기구를 설립하기로 합의하였고 1999년 9월 1일에는 한국증권거래소와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13개 회원사가 참여한 한국회계연구원이 개원되었는데 2000년 1월 12일에 금융감독위원회는 회계기준 제정기관으로 한국회계연구원을 지정하였고 2000년 7월 27일부터 민간기구인 한국회계연구원은 기업회계기준의 제정과 개정 및 해석과 질의 회신 업무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2001년 3월 30일 기업회계기준서 제1호가 제정되어 발표되었다. 결국, 지금까지 기업회계기준은 정부부처에서 제정하였지만 지금은 민간기구인 한국회계연구원에서 제정하여 증권선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금융감독위원회의 의결로 회계기준이 확정된다.
우리나라의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인 기업회계기준은 총칙과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자산․부채의 평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그리고 주석 및 부속명세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일반원칙과 재무제표 즉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및 현금흐름표에 관한 내용이 규정되어있다.

미국의 회계기준은 재무회계기준보고서, 재무회계기준해석서, Technical Bulletins, 재무회계개념보고서로 구성되어 있다.

재무회계기준위원회에서 제정하는 재무회계기준보고서는 회계 사안별 포괄적 규정이며 재무회계기준해석서는 시행규칙에 해당된다. 연구조사팀이 작성하는 Technical Bulletin은 재무회계기준보고서 및 해석서를 실무에 적용하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구체적 해결지침을 사례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참고자료

· 1. 이상권.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3
· 2. 이상권1.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3
· 3. 이상권2.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4
· 4. 이상권3.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6
· 5. 이상권4.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11
· 6. 이상권5.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23
· 7. 이상권6.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28
· 8. 이상권7.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35
· 9. 이상권8. 2001. 『한미회계원칙의 비교해설』. 삼일회계법인. p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