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의 조건- 일본

소개

강대국의 조건 일본편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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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강자가 되기 위한 노력의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 인류가 사냥을 시작하던 때부터 시작된 강자 아니면 약자라는 단순한 이분법은 나라가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강대국과 약소국으로 세계를 정렬시켰으며, 1500년 이후 새로운 바닷길이 열리면서 더 넓어진 세계에서 더욱더 명확하게 더욱더 치열하게 서로의 관계를 구분 지었다.
각 나라들은 강자가 아니면 약자가 되는 정글과 같은 이 냉혹한 세계에서 강자가 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좀 더 강력하게 국가 제도를 정비 하였으며, 흩어져 있는 국가들을 민족국가의 틀로 아울렀으며, 때로는 수백만을 죽이는 피의 대가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1500년 이후 포르투갈과 스페인처럼 새로운 항해술의 개발로 신항로를 개척하여 무역을 통해 부를 창출한 작은 국가가 강대국의 자리에 오르면서 이 놀라운 선례들은 기존의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넓은 땅덩어리를 가진 국가가 강대국이 되던 오랜 전통을 무너뜨리면서 강대국이 되기 위한 각국의 치열한 싸움에 서막을 알렸다.
이후 세계사는 더 많은 식민지를 얻기 위한,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더 잘 정비된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들로 새로이 쓰여 졌으며, 그 세계사 이야기의 주된 등장 국가는 포르투갈,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미국 이 여덟 개 국가였다.
이 책 강대국의 조건은 그 여덟 나라가 새롭게 막이 오른 역사의 무대에서 주인공으로 발탁되기 위해 열연한 모습들을 세밀하게 관찰하였으며, 특히 주목 할만한 점은 이 책은 중국 국영방송국인 CCTV의 3년 여간의 노력의 결정체인 다큐멘터리 12부작 대굴국기의 설명서이며, 특히 이 방송을 기획한 국가가 중국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근대화 이후의 강대국의 흥망성쇠를 연구해야 할 국가는 당연히 그 필요성이 절실한 개발 도상국이나 과거의 실패를 딛고 도약을 꿈꾸는 국가들이어야 하는데 현재 지난 몇 십년간 세계사의 평화 수호자를 자처하는 미국을 위협하면서 옛 황제국의 영화를 되찾아 가고 있는 거대 대국 중국이 이 연구에 공을 들인 이유는 무엇이며 “제작자들이 역사를 마음대로 재단하고 식민지 수탈을 미화하였으며,

참고자료

· [역사/풍속/신화] 대국굴기 강대국의 조건: 일본
· CCTV다큐멘터리 대국굴기 제작진 지음 | 안그라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