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평전을 읽고

소개

전태일 평전을 읽고나서 쓴 서평입니다.
책의 내용도 어느정도 쓰고 전태일에 대한 나의 생각과 느낀점을 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전태일... 이 책을 읽기전에 나에게 누가 “전태일이 누구냐?” 라고 물었다면 나는 단순히 노동 운동가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가 단순히 임금을 못받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당해 노동운동에 참여 하다가 분신자살 했다고 어렴 풋이 알고 있었다. 그러나 책장이 한 장 한 장 넘어가고 전태일을 알면 알수록 그가 단순한 투사가 아님을 알게 됐고 그로 인해 나 자신의 잘못된 편견을 깨달았고 나와 이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되었다.
전태일은 1948년 8월 26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어릴때부터 찟어지게 가난 해서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신문을 돌려야 했으며 삼발이 장사를 해서 끼니를 이어가야 했다. 집안형편이 더 더욱 어려워 지자 그는 다니던 학교도 4학년에 중퇴 해야 했고 생계의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전태일은 부모님 앞에서 한창 어리광 피우고 학교에 다니며 친구들과 뛰 놀아야 하는 어린시절 터 장남으로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다 시피 하였다. 어린 시절의 전태일은 가출을 하게 된다. 무작정 서울로 상격해 구두닦이 신문 팔이를 하다가 결국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무임승차를 하려고 하던 기차안에서 전태일은 자기와 같은 처지의 소년을 만나게 된다. 자신과 같은 무임승차자가 있으면 승무원의 단속이 심해지므로 그는 인상을 써 그 소년을 쫒아 낸다. 자기 자신과 같은 어려운 처지임을 알고 측은함을 느끼지만 자신이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가기 위해여 그 소년을 쫒은 것이다. 또 영천역에서 그는 100자리 돈다발을 줏게 된다. 전태일은 그돈을 흘린 사람이 자기 옆에 앉아 있던 새색시 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그 돈을 잃어버린 새색시가 돈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얼마나 애를 태울 것을 알고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그는 정말로 그 돈을 가져다줄 생각을 없었다. 왜냐면 그 돈을 찾아다 주면 그는 다시찢어지는듯한 배고픔에 허덕여야 하고 대구까지 가는 기차안에서 눈치를 보며 조마조마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여기서 인간을 둘러싼 환경과 현실이 순박하던 양심까지 팔아 먹게 하고 자신과 같은 처지 에있는 사람 마저 장애물로 인식하게끔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