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프로그램의 8가지단점에 맞춰 `온에어`비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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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드라마 소개
-기획의도
▶ 드라마 비평
1.상업적인 방송
2.방송언어
3.PPL
4.연예인들의 겹치기 출현
5.표절
6.제작환경
7.연예인에 대한 사생활 침해
8.폭력성

본문내용

▶ 드라마 소개

-기획의도
21세기 대한민국은 드라마 왕국이다.
아침엔‘아침드라마’ 매일매일 ‘일일드라마’ 월화엔 ‘월화드라마’ 수목엔 ‘미니시리즈’ 금요일엔 ‘금요드라마’ 주말엔 ‘주말드라마’ 1년 356일 브라운관은 쉴 틈이 없다. 그로 인해 새로운 문화집단이자 소비집단으로 등장한 ‘드라마 폐인’들은 케이블, 지역방송. VOD서비스와 DVD타이틀을 통해 드라마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시청하고 팬픽이란 이름으로 재생산하기도 한다. 게다가 이제 한국 드라마는 한국 사람만 보는 게 아니다.
‘한류열풍’으로 지난 몇 년간 아시아의 뜨거운 화두이자 문화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환영받는 드라마는 극소수일 뿐이다.
드라마 왕국은 죽어가고 있다.
문제는 드라마를 만드는 내부의 주체에서 시작 됐다. 한류와 폐인의 광풍으로 과열화 된 시정에서 좀 더 빨리, 좀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기 위해 드라마가 작품이 아니라 공산품으로 시작 한 것이다. 드라마의 기획과 내용은 그 나물에 그 밥인 경우가 허다해졌고 리얼리티란 찾아 볼 수가 없어졌다. 비주얼만 그럴싸한 선남선녀들이 이름과 직업만 바꿔 끊임없이 자극적인 연애 행각을 벌이는 게 한국 드라마의 정체성이 되어 버린 것이다. 냉정하고 솔직한 시청자 들은 이제 드라마가 지겹다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드라마들이 한자리수 시청률을 받아들고 쓸쓸히 퇴장하고 있다. 그야말로 드라마의 위기다.
헌데, 이런 위기 속에서 왜 드라마를 위기에 빠뜨린 사람들은 반성하지 않는 걸까. 결국 드라마를 이 지경으로 만든 건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하여. 이 작품은 그들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그 동안 드라마 제작진, 작가, 감독, 배우, 기타 스태프를 등장시키는 드라마는 많았다. 허나. 결국 그것 또한 방송국에서 연애하는 이야기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
한국 드라마의 치명적 결함으로 불리는 ‘생방송드라마’는 어떤 상황 속에서 만들어지는지.
그 중심에 놓인 작가와 감독, 배우와 스태프들은 물리적인 시간과 어떻게 처절한 싸움을 하는지 생생히 조여질 것이다. 또한 배우와 소속사, 연예계 루머를 둘러싼 비하인드 스토리는 시청자의 눈길을 고정 시킬 것이다.

-기획 : SBS제작본부장 고흥식PD
-극본 :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의 김은숙 작가
-연출 :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의 신우철PD
-제작사 : K Dream
-등장인물 :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참고자료

· 온에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