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서사시를 읽고

소개

길가메시 서사시에 대해서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역사 시간에 들어왔던 이야기이다. 내용은 잘 몰랐지만, 그냥 그런 것이 있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야 그 본문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대 중동지방의 역사와 문화”라는 수업을 통해서 이 유명한 서사시를 읽을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무척 즐겁게 생각하며 이 서사시를 읽고 나의 생각을 여기에 정리해 보겠다.
이 서사시를 읽고 순수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역사적 상황이나 그 당시의 문헌 등 모든 것을 무시한 채 나의 생각을 적겠다. 즉 길가메시 서사시가 지닌 문학적 가치, 의미 등 그런 것 따위는 모두 접어두고 순수한 나의 생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가 읽은 것처럼 단지 읽고 느끼고 그런 것들을 이 글에서 정리하겠다.

목차

들어가는 말
몸 말
I. 길가메시 서사시의 줄거리
II. 나의 생각을 담아서...
III. 성서의 부분과 관련지어 생각해 볼만한 부분
나가는 말

* 길가메시 서사시의 역전전 모색 *

본문내용

I. 길가메시 서사시의 줄거리

1. 엔키두와의 만남
하늘에서 회의가 열렸다. 길가메시의 만행에 대한 백성들의 기도를 신들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회의에서 책임은 길가메시를 창조한 아루루에게 돌아간다. 그리하여 아루루는 진흙으로 길가메시에 대항할 엔키두를 만든다. 이 엔키두는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 그가 숲에 나타나자 다른 사람과는 다르다는 소문이 길가메시에게까지 들어간다. 그러자 길가메시는 창녀를 보내서 엔키두의 마음을 사로잡게 했다. 기원전 3000년 전에도 창녀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인간의 역사는 성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진행될 수 없는 것 같다.
창녀는 엔키두를 유혹해 길가메시를 무찌르려고 한다. 그가 길가메시에게도 갈 때, 길가메시는 꿈을 꾼다. 그 꿈을 통해서 엔키두는 길가메시의 친구가 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해 준다.
드디어 이 둘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문지방이 흔들리고 벽돌이 흔들렸다. 둘의 싸움은 무승부로 끝났다. 둘 다 쓰러진 것이다. 이 순간 길가메시의 난폭성이 사라지고 둘은 친구가 된다. 길가메시가 다시 탄생하는 것이다.

2. 숲 속의 여행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이제 모험이 시작된다. 거인 “훔바바”를 무찌르러 가기로 한 것이다. 가기 전에 먼저 태양의 신 샤마시에게 도움을 청하러 간다. 샤마시는 동정을 베풀어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로 했다.
숲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계속 불안하기만 하다. 길가메시는 용기를 내어서 오기는 했지만, 너무 불안하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꿈만 꾼다. 그런 길가메시에게 엔키두는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길가메시는 샤마시의 도움으로 훔바바를 잡는다. 훔바바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신들에게 바친다.


3. 길가메시와 이스타르 그리고 엔키두의 죽음
길가메시에게 이시타르가 와서 유혹을 한다. 많은 조건을 걸어서 유혹을 하지만, 길가메시는 단호히 거절한다. 예전에 이시타르의 유혹에 넘어갔던 사람들의 비극을 예로 들면서 말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