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KO(식코) 감상,평가문

소개

식코 영화에 대한 내용도 있지만 이와 관련지어 현재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에 대한 부분에

저의 평가를 쓴 감상문 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국은 누구나 인정하는 세계에서 매우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이 나라가 자본주의사회라는 특징으로 인해 의료보험마저도 민영화되어 시행되고 있는 것은 옳지 못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가 기본적인 생명권과 생존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본주의사회라는 이름으로 인해 민간의료보험이 시행되면서 사고로 인해 손가락이 잘렸을 때 중지를 다시 붙이는데 6만 달러, 약지를 다시 붙이는데 12만 달러를 지불해야 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식구들의 병들로 인한 병원비 때문에 번듯한 중산층 가정에서 집도 잃고,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그런 사태들까지 벌어졌다. 경제적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대국인 미국에서 말이다.
본래 보험이라는 것의 취지가 비교적 생활이 안정적일 때 투자해서 만일에 생길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고, 인간의 생명권, 생존권과 관련되어서는 더 필요한 것이다. 때문에 이런 보험의 성격은 사적인 성격보다 공적인 성격이 강해야 한다. 그런데, ‘SICKO’에서는 이런 성격을 무시한 채 단순히 보험을 이익을 창출하는 상품으로만 보는 회사들이 많이 나온다. 예를 들어,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어떤 사람이 암과 같은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게 되는 병에 걸리게 되면 그제 서야 보험 회사에서는 그 가입자의 과거 진료 기록 등을 찾으며 보험을 해약할 방법을 찾는 것을 볼 수 있다(한 장면에서는 몇 년 전에 있었던 사소한 곰팡이 관련 질병을 찾아내어 이를 문제 삼았다). 더욱이 그 문서로 작성되어 있는 해약 조건들을 보면 큰 방안을 도배하고도 남는다고 한다. 또한, 보험 회사의 의사들에게도 진료 거부를 하게 하여 진료 거부 횟수가 많은 의사들이 진급하게 되는 그런 사태를 볼 수 있다. 즉, 사람들의 치료가 우선이 아니라 회사의 이익 창출이 우선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회사들이 엄청난 자본으로 정치인들에게 계속적인 로비를 하여 국가중심의 의료보험제도가 실행되지 못하게 하고, 이로 인해 이러한 상황은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