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생존전략

소개

한국기업의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 리포트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한국기업의 생존 전략은?
1. 기술융합능력 키워야 리딩기업 된다”
2. 단품(單品)아닌 융합의 시대
3. 한국은 IT강국이라는 착각
4. 정예인력이 경쟁력의 원천이다

본문내용

1. 기술융합능력 키워야 리딩기업 된다” 치열한 글로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국 기업의 기술경쟁력은 어떤 수준이며, 생존전략은 무엇인가. 또 IT(정보기술)산업은 한국 경제에서 주도적 지위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
2. 단품(單品)아닌 융합의 시대 한국은 한 가지 제품이나 부품, 즉 단품 제조기술은 세계수준과 격차를 많이 줄였다. 반도체나 휴대폰, 퍼스널 컴퓨터, DVD, TFT LCD 등이 그런 예로, 이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LG 등 선도(先導)기업의 기술 경쟁력은 인정해야 한다. 특히 전자부품의 경우, 이 분야를 소홀히 했던 일본의 소니(SONY)가 오히려 한국기업을 부러워한다고 들었다. 물론 배터리처럼 제조기술이 아직 뒤처지는 부문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이제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은 단품 제조기술이 아니라, 기술과 부품을 융합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쪽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즉 한 대의 단말기가 아니라 전자교환기, 반도체가 아니라 이를 집적한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술 융합 능력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단품 제조 기술에 관한 한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추격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 상하이의 하이테크 공단에 가보고 놀랐다. 20억~50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이 계속 들어서고 있었다. 장비만 사면 베낄 수 있는 산업기술로는 중국을 견제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삼성의 전략 변화는 상징적이다. 과거 삼성의 전략은 ‘재빠른 따라잡기(quick follow)’였다. 미국과 일본의 선진기업들이 새 제품을 내놓으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따라잡는다는 것이다. ‘퀵 팔로’ 전략은 그러나 이제 중국 전자회사들의 핵심전략이 됐다. 때문에 삼성은 소니와 같은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갖고, 업계를 ‘리딩
(leading)’한다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기술 융합 능력에서 한국은 벽에 부딪힌 상태다. 반도체나 휴대폰 단말기를 만들 경우, 나만 디자인 잘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만들면 끝이었다. 그러나 기술과 부품을 통합해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면 비즈니스 파트너 및 시장과 커뮤니케이션하고 협동작업(co-work)을 해야 한다. 한국기업은 새 시스템을 기획·결합하고,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하는 능력이 경쟁국보다 크게 뒤진다.
3. 한국은 IT강국이라는 착각 산업기술이 ‘융합’의 형태를 띠고, 여기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IT는 매우 중요하다. IT는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매개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IT 인프라가 좋고, 반도체 및 정보·이동통신 등에서 독보적 지위를 지닌 한국이 유리하다. 그러나 그것은 장비적 측면일 뿐, 콘텐츠나 응용분야 등은 여전히 약하다. 특히 산업표준이나 지적재산권 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인터넷을 통한 물류체계의 혁신도 미미하다. 한 모임에 갔더니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분이 “IT에 관한 한 우리가 벤치마킹할 대상은 없다”고 하더라. 사회리더들이 그런 식의 자만심을 갖고 있다면 문제라고 생각했다.=‘한국이 IT강국’이라는 말은 재고(再考)되어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