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이해) James Nachtwey의 War Photographer를 보고

소개

사진의 이해 수업 시간에 James Nachtweay의 다큐멘터리 War Photographer를 보고 `사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작성한 리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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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진을 찍는 다는 것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매일같이 카메라를 몸에 끼고 다니긴 하지만 별로 생각해보지 않은 문제다. 다만 멋진 풍경, 예쁜 모습, 기억하고 싶은 순간 셔터를 누를 뿐이었다. 어느 한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War Photographer》는 James Nachtwey라는 전쟁사진작가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영화는 James의 카메라에 소형 특수 마이크로 카메라를 장착하여, 작가가 포착하고 있는 장면과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게 하였는데, 이것은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사람을 담은 장면과는 또 다른 느낌은 주었다. 긴박감과 사실감 넘치게 James의 촬영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다.
‘전쟁’사진작가이기 때문에 James가 사진을 찍으러 가는 곳은 그냥 바라보기에도 안타까울 정도로 참혹한 곳들이 대부분이다. 빈곤․질병․전쟁 등으로 인해 죽음이 널려있는 곳, 사람이 사람으로서 존재할 수 없는 곳, 하지만 이 지구상 어딘가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는 곳. James는 바로 그런 곳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사진을 찍는다. 단지 사진이 좋았다면 좀 더 안락한 생활 속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도 있었을 텐데, 그는 왜 전쟁사진작가가 되었을까?
James는 미국이 베트남전쟁을 하고 있었을 당시 방송이나 신문매체 등을 통해 접한 정부 측 이야기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신들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킨 것이며 목적을 이루기 위한 행동 외에는 일체 나쁜 일들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베트남전쟁의 실상을 담은 사진을 보고나서야 왜곡된 사실이 사람들에게 보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전쟁사진작가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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