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 서재필 (松齎 徐載弼)

소개

근현대사 속의 인물
송재 서재필에 대한 리포트

목차

1. 머리말
2. 서재필의 생애
3. 서재필의 사상
1)개화사상
2)민족주의사상
3)민주주의사상
4.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5.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머리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재필, 그는 ‘서재필 박사’, ‘필립 제이슨’, ‘개화운동가 서재필’ 등 다양한 이름과 수식어를 가질 정도로 우리나라에 유명하다. 서재필은 조선말 대한제국 초기에 개화와 독립을 위해 진력하면서 사상적으로 큰 영향을 끼치며, 전근대적인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근대적인 단계, 즉 개화의 단계로 유도하는데 공헌한 역사적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에 대한 학계의 평가는 다양하다. 개화사상가 ․ 독립운동가로써 우리나라 국민을 계몽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는 반면, 미국인이며 지나치게 서양중심적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다. 물론 그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전반을 주로 미국에서 보냈고 끝내 미국시민으로 세상을 떠났지만 한국의 근대와 관련해서는 정말 독보적인 인물로, 한국근대사와 한국개화운동사에서 커다란 업적을 남긴 뛰어난 지도자 중 하나였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국근대사의 격동기에 민족사의 전개방향을 그 나름대로 예단하고 활동했던, 개화 ․ 독립 ․ 민주의 선각자로서의 서재필을 생애와 사상 ․ 활동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2. 서재필의 생애
송재 서재필(松齎 徐載弼)은 1864년 1월 7일 서광효의 차남으로 외가가 있는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고향인 충남 논산에서 자랐다. 어려서 재당숙인 서광하에게 입양되었고, 일곱살 무렵 서울에 사는 외숙인 김성근 집에 보내져 그 곳에서 한학을 공부해, 1882년 별시 문과에 합격했다. 이 때 그는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 인사들과 교유하여 개화사상에 눈뜨기 시작했고, 김옥균의 권고를 받아 이듬해 5월 일본에 군사유학을 떠났다가 1년여만인 1884년 7월에 귀국하였다. 그 해 12월 개화파의 갑신정변이 일어나자 이에 가담하여 민족자주와 민주주의 및 사회개혁을 주장하였으나 3일만에 실패하자 일본으로 망명했고, 1885년 박영효,서광범과 함께 다시 미국망명길에 올랐다.
미국망명 이후 독지가 홀렌백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학사 학위를 받은 그는 1890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시민권을 얻어 이때부터 서재필이 아닌 미국인 필립 제이슨(Philip Jaisohn)이 되었다. 그는 미국에 있는 동안 민주주의를 이념으로서 뿐만 아니라 실제생활과 경험으로 체득하여 국민에 대한 민주주의의 계몽과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는 고국을 떠난지 11년만인 1895년에 귀국해,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했다. 이어

참고자료

· 책 - 서재필기념회, 『서재필에 관한 글모음 개화 ․ 독립 ․ 민주』, 2001
· 서재필기념회, 『서재필과 그 시대』, 2003
· 논문 - 이다원, 「백년전 이달: 서재필,윤치호 등 독립협회 결성」, 한국다원 1996
· 이경희, 「서재필의 교육개혁사상에관한 연구」, 한국국민윤리학회 2003
· 이광린, 「서재필의 『독립신문』간행에 대하여」, 진단학보 1976
· 이광린, 「서재필의 개화사상」,『한국사상논문선집』193권, 1999
· 조정희, 「개화기 서재필의 사상에 대한 고찰」, 한국공자학회 2002
· 홍원표, 「독립협회의 국가건설사상: 서재필과윤치호」, 한국국제정치학회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