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철학]헤겔과 칸트 중요개념 요약

소개

서양철학 시간에 준비했던 헤겔과 칸트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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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헤겔의 절대자
2. 헤겔의 변증법
3. 헤겔의 윤리학
4. 칸트의 선천적 종합판단(순수이성비판)
5. 칸트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6. 이성의 오류추리 - 칸트 변증론

본문내용

1. 헤겔의 절대자
쉘링은 절대자를 자연 및 정신의 근거에 있는 자기 동일자이며 유한자를 초월한 존재로 생각하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절대자는 유한자에 대립하는 것으로 양자 사이에는 절대의 단절이 존재하게 된다. 헤겔은 쉘링의 이와 같은 절대자관에 불만을 품고 이것을 극복하려고 한다. 헤겔에 의하면 쉘링의 절대자는 진정한 절대자라고 말할 수 없다. 그것은 쉘링의 절대자는 자기 외부에 자기에 대립하는 것으로써 유한자를 가지기 때문이다. 진정한 절대자는 유한자에 대립하는 무한자가 아니고 모든 대립을 초월하고 일절을 자기 속에 포괄하는 것이 아니면 아니 된다. 즉, 유한자와 그것에 대립하는 무한자까지도 같이 자기 속에 포괄하는 무한자야말로 진정한 무한자다. 이리하여 헤겔은 모든 차별을 포함한 동일자, 유한자를 포함한 무한자를 진정한 절대자라고 하였다.
헤겔에 의하면 절대자는 존재가 아니고 발전이라고 한다. 절대자는 변화하는 유한자의 근저에 존재하며 불변적인 자기 동일성을 확보하는 존재가 아니고 유한자의 변화를 통하여 발전적으로 자기 동일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절대자는 스스로 유한자로서 변화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자기를 전개하는 동적 발전적인 것이다. 절대자가 유한자의 변화를 통하여 발전적으로 전개한다고 함은 역사적으로 전개한다는 것이며 절대자는 역사의 전 과정 속에 자기를 실현하여 간다.
이와 같은 절대자를 발전적으로 역사 속에 자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헤겔은 절대자를 정신으로서 파악하고 있다. 쉘링에 있어서는 정신과 자연은 공히 유한자의 일계열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였지만 헤겔에 있어서는 정신은 자연에 대하여 절대적인 우월성을 가지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이 때의 정신은 자연에 대립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속에 자연도 그 계기에서 포함한 고차의 의미를 갖는 것이다.

2. 헤겔의 변증법
헤겔의 변증법은 인식의 발전의 논리이지만 그것은 동시에 존재의 자기발전의 논리이다. 헤겔에 있어 절대자는 모든 유한자를 자기 속에 포함하는 것이므로 절대자의 파악도 유한자의 파악을 매개로 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다.

참고자료

· 서양철학사 램프레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