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움직이는 6가지 핵심원리

소개

우메즈 노부유키의 컴퓨터를 움직이는 6가지 핵심원리 라는 책의 독후감입니다.
챕터별로 어떤 내용이 있는지 간단하게 요약이 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에 숙제를 받았을 때, 그냥 가볍게 읽고 쓰면 되려니 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A4장을 채우라고 하셨을 때는 앞이 꽉 막히고 머리가 지끈거렸다. 숙제를 하루 이틀 미루던 차에 책이 귀하다는 소식을 들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다. 한참을 지나 겨우겨우 책을 구하였다. 친구가 책이 한번만에 쏵 읽힌다고 하여 안심 했다. 첫 장을 넘겨보니 된장국의 비유를 들어 써 놓았고 친구의 얘기를 믿으며 그러려니 읽어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비유를 들어 쉽게 쓰여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아듣기가 어려웠다. 정말 막막했다. 그래도 레포트를 위해 한번 더 힘을 내어 읽어 보았을 때 겨우 의미가 조금 통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지금 그냥 내가 의미가 통한다고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

제 1장은 정보를 설명하기 위해 된장국을 비유로 들고 있다. 이 장에서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보통 숙제를 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서 찾아 볼 때, 많지만 대부분은 불필요한 정보에 짜증과 함께 허덕인다. 그때마다 불필요한 정보를 올리는 사람을 응징해야 한다는 생각까지 든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가 폭주 할 것이다. 거기서 진실로 필요한 정보를 얻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그것을 가려내고 정확하고 필요한 지식을 찾는 능력이 앞으로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르스 신호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모르스 신호는 미국의 사무엘 모르스라는 사람이 개발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불리어지게 되었다. 모르스 신호는 점을 표현하기 위해서 짧은 발신 전류를, 선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비교적 긴 발신 전류를 사용하여 문자를 표현한 것으로 기본적인 구조는 세계 공통이다. 모르스 신호는 각 문자들을 길고 짧은 점등(ON) 상태로 선과 점의 시간과 공간으로 정의한다. 예를 들면, 국제 구조 신호인 SOS는 3개의 점, 3개의 선, 3개의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신 기사는 송신기의 키를 짧게 또는 길게 누름으로써 점과 선의 신호로 메시지를 전송했다. 수신기에서는 각각의 전류 펄스가 전자석을 통과하면서 잉크가 칠해진 바퀴를 작동시켜 움직이는 종이 띠 위에 점과 선들을 프린트했다. 통신이 불가능할 때 마지막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위급한 상황에서 좋은 교신 수단이 되기 문에 다양한 통신 기술이 발명된 요즘에도 모르스 신호가 사용되고 있다.

참고자료

· 우메즈 노부유키, 컴퓨터를 움직이는 6가지 핵심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