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삼국지 용의부활을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중국사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 160이며 두페이지 빡빡합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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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자라면 한번 쯤 밤잠을 설치며 읽어보았던 삼국지 그 방대한 양에 놀라며 또한 그 속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에 다시금 놀라며 게다가 그 웅장함과 박진감에 더욱 더 놀라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일까 동양의 고전으로 주저없이 꼽는 작품으로 삼국지가 포함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영화로 된 삼국지를 갈망하면서도 그 방대한 양을 짧은 러닝타임에 소화한다는게 부담스럽다는 판단이 앞서서인지 삼국지를 영화로 제작 하고싶어 하는 사람들은 무수히 많았고, 또한 시도도 있었지만 영화로서 삼국지를 제작 하기는 상당히 부담되고, 또한 까다로웠다고 보여진다. 특히나 올해 2편의 삼국지가 개봉 예정인데 삼국지-용의부활과 적벽대전이다. 이 두편 모두 삼국지의 영화화를 그토록 기다린 이들에겐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두 작품 모두 삼국지에서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가장 박진감 넘치는 전쟁장면이 아니었던가? 다시 본래 영화로 돌아와서 이 영화를 보고나서 기대만큼이나 방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신 영화에 몰입 할 수 있게 해주는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 전쟁에 대한 상념까지 생각하게 해준 근래의 보기드문 수작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삼국지에 관심이 없거나 여성분들에게는 계속된 전쟁장면이 오히려 보기에 부담스럽게 작용했을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든다.
삼국지에 나오는 수많은 영웅 호걸 중에 다양한 사람들만큼이나 좋아하는 사람 역시 가지가지로 나뉘어 질 것이다. 한의 정통을 계승한 촉나라 황제 유비, 그리고 이를 보필하는 도원결의 형제 관우와 장비, 끝까지 충심을 지키며 신출귀몰한 전략으로 촉의 전국제패를 주도한 지략가 제갈공명, 치세의 명신이 되기보다는 난세의 영웅이 되고자 한 간웅 조조, 제갈량과 버금가는 지략가 사마의, 오나라의 패왕 손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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