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감상하고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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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코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감상하고 (Variations on a rococo theme, O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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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의 감상에 앞서 곡의 배경에 대해 조사를 해 보았다. 로코코란 원래는 건축 양식인데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호화스러운 건축양식인데 이 곡에서는 17,18세기의 왕족적인 우아함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음악적으로는 양식에 있어서 특별한 형식은 없다고 한다.
변주란 어떠한 주제 또는 악구가 변화되면서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기악 음악 형식 중의 하나이다. 이렇게 변주된 곡을 하나의 주어진 중심 소재와 그것의 변형된 형태를 가지고 질서 있게 배열한 악곡을 변주곡이라고 하며, 그 구조적 형식을 변주곡 형식이라고 한다. 변주라는 형식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많은 작곡가들이 꾸준한 관심의 결과로 주제를 변형하는 여러 가지 기법이 생겨났고, 그 기법에 따라서 변주곡의 종류가 여러 형태로 나뉘어 지기도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정 표현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해져서 변주곡의 기법은 독주곡, 실내악곡, 가곡, 교향곡 등 폭 넓은 변화와 벌전을 거치게 되었다. 18,19세기에는 주제의 장식적 변주를 중심으로 한 ‘주제와 변주곡’으로 불리우는 유형이 나타났다. 이것은 화성적으로 주제 선율을 거의 완벽하게 주제의 형식과 화성 구조를 유지하여 변주하는 방법이다.
이 작품은 1876년 챠이코프스키의 동료이자 첼리스트인 빌헬름 피첸하겐의 부탁으로 작곡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체적으로 작곡가 자신의 작풍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이 작품은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면서도 목관악기와 호른 그리고 일반적인 현악기들의 조화를 생각하여 18세기 오케스트라에 적합하도록 작곡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