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한국의 골드코스트, 해운대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다

소개

본 자료는 부산의 해운대의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원인에 대한 고찰 및 해결방법을 찾고자 서술한 레포트 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합니다.

목차

1. 해운대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다??
2. 하지만 왜??
3.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내리셨다?
4. [대안제시] 해운대 연안도로를 set back시켜보는 건 어떨까

본문내용

해운대 백사장이 줄어들고 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은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한국의 골드코스트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긴 모래사장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가장 큰 자랑거리였다. 그래서 부산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운대를 ‘필수 관광 코스’로 추천한다. 그런데 부산 해운대의 모래사장이 지난 60년 동안 3분의 1 이상이 축소됐다는 사실에 부산시민으로서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다(물론 자연침식만으로 이루어졌다고 하기 힘든 엄청난 규모다), 레포트 작성을 위해 찾은 자료 중 가장 최신의 것이 한겨례의 신문보도로 그 날짜가 2006년 10월 18일인 것을 보면 이는 피서철이 끝난 요즘도 해운대가 안고 있는 주요한 환경 파괴 문제임을 알 수 있다.

해안선이 변하는 이유는 방파제나 항만을 건설하는 등의 직접적인 개발에 의한 것이 보통이지만, 해운대의 모래사장이 줄어든 것은 꼭 직접적인 해안선 개발이 아니더라도 해안가 환경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정상적인 해안가라면 침식과 퇴적이 번갈아가면서 일어나야하지만 자연적인 침식 외에, 해운대 주변지역 개발로 땅이 파헤쳐지면서 산림지역 토양이 대량으로 쓸려나가 백사장 면적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게다가 해운대 주변 춘천천 복개로 모래의 유입도 차단돼 백사장의 침식이 가속되고 있다고 한다.
백사장 침식 여부는 부산의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환경요소로 경제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다. 매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있기에 주변의 숙박․레저․문화․상업 시설들이 운영된다. 그리고 해운대가 있기에 주변의 광안리 등의 관광자원이 연결돼 외지사람들이 더욱 자주 찾게 되는 것이다. 부산의 경제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해운대 백사장 침식에 대한 대책마련은 ‘지속 이용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