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교집-줄거리 단락 정리,인물관계도,성격분석,구체적인논의-자세한분석

소개

포의교집-줄거리 단락 정리,인물관계도,성격분석,구체적인논의 등등
정말 세세하게 분석한 레포트입니다.
구체적인 논의에는 제가 제기한 논의가 포함되어있어
제 생각이 많이 들어간 레포트입니다.
포의교집에 대한 줄거리를 간단하게 단락별로 분석한 것과
세세하게 사건 중심으로 분석한 것, 이렇게 두가지 측면에서 줄거리를 정리한 내용도 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론
1. 인물 관계도와 인물의 성격
2. <포의교집>의 단락과 줄거리
3. 재미있는 부분
4. <포의교집>에 대한 논의
Ⅲ. 나오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포의교집>은 19세기 후반에 창작된 한문단편 소설로 신분이 다르고 각기 결혼을 한 상태의 두 남녀 주인공의 애정을 다룬 이야기 이다. 사회에서 금기시 되던 유부남과 유부녀의 사랑 즉 불륜을 담고 있으며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라는 점에서 독특하다고 볼 수 있다. 이 점이 유명한 고전소설을 다 제외하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이다. 이 보고서는 『19세기 서울의 사랑- 절화기담, 포의교집』의 번역문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다.

Ⅱ. 본론

1. 인물 관계도와 인물의 성격

①<포의교집>의 인물 관계도
이생의 어린부인은 이 이야기 속에 실재로 등장하지 않으나, 이생이 초옥과의 관계에서 계속해서 집에 있을 자신의 부인을 생각하여 머뭇거리기 때문에 인물의 관계도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②인물의 성격

초옥: 장진사집의 행랑에 사는 양씨집의 나이 열일곱의 며느리다. 사람들이 양소부라고 부르는데, 이생과 그 주변의 인물들은 양파(楊婆)라고 부른다. 본래 남영위궁의 시녀였기 때문에 글재주도 뛰어나고 박식하다. 그녀의 꿈은 문장 잘 하는 선비를 만나 글을 주고받으며 사는 것이다. 초옥의 미모는 매우 뛰어났는데, 궁 밖의 한 미소년이 초옥에게 상사병이 걸려 다 죽어갈 때도 도도한 초옥이 봐주지 않아 그 소년이 죽었다. 그 혼이 늙은 궁녀에게 들어가 미치게 되어, 초옥을 구타하자 강가로 피신해 있다가 지금의 시아버지 양씨에게 속량을 받아 이 곳에 오게 되었다. 이생이 옹졸한 성격 탓에 하인들을 혼낸 것을 혼자 사대부 기상을 가졌다고 오해하여 이생을 사랑하게 된다. 이생에게 먼저 편지를 주고, 말도 먼저 거는 등 아주 적극적인 인물이다. 남편에게 이생과의 관계가 들켰을 때도, 이생이 주위의 시선에 대해 언급할 때도 절대 거리끼지 않고 당당하게 행동한다. 그렇게 깊이 이생에게 빠져있던 그녀지만 이생에게 마음이 떠난 다음은 그동안 이생에게 나타낸 사랑과 적극성을 완벽하지는 않지만 많이 덜어버린다.

참고자료

· 김경미.조혜란 역,『19세기 서울의 사랑- 절화기담, 포의교집』, 여이연, 2003.
· 조혜란, 「<포의교집> 여성주인공 초옥에 대한 연구」,『한국고전여성문학연구』제3집, 2001.
· 황진묵, 「<포의교집>연구」,동아대 교육대학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