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lifetimes) 감상문 A

소개

영화 인생 감상문입니다.A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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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을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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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은 중국의 1940년대부터 1970년대의 중국을 다루었다. 하지만 교과서나 신문기
사를 통해 알 수 있는 중국의 과거 상황을 알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것들을 피부로 느
끼며 살아가는 중국 인민의 이야기를 통해 감독이 생각하는 중국에 대해 담았다. 이 영화의
원제는 <활착(活着)>이다. 뒤에 붙은 착은 중국어에 있어서 접미사의 일종으로 지속성, 계속
성의 의미한다고 한다. 말 그대로 40년대 중국 봉건제와 50년대 대약진 운동을 거쳐, 60년대
문화혁명 시대까지 역사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려는 후우꿰이의 모습이었다.
40년대, 도박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봉건사회가 쇠퇴해감에 따라 지
주들이 몰락하던 시대를 그리고 있다. 도련님으로 불리는 주인공은 과거의 지주의 아들로써
아직까지 마을 사람들에게 체면을 내세우고 있지만, 남은 것은 집뿐이었다. 이 집 마져도 도
박으로 날리게 되고, 아내는 임신한 몸으로 집을 나간다. 또 후우꿰이의 아버지도 화병으로
죽게 되지만, 후우꿰이는 그 모든 일들은 받아들이고 담담하게 살아간다. 다행인 것은 후우꿰
이가 도박을 그만 두었고, 그의 아내 지아젠이 아들을 데리고 돌아오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 또다시 시련이 다가오게 된다. 아내와 잘 살기 위해서 자신의 집을 빼앗아
간 롱에루에게 그림자극 소품을 빌려온다. 그림자극으로 돈을 벌던 중에 국민당에게 끌려가
고, 군대에 들어간다. 여기서도 역시 ‘나는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수많은 시체들 속에
서 살아남는다. 집으로 돌아온 후우꿰이는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가족을 찾았지만, 그가 잡혀
가던 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또 딸이 벙어리가 되었지만, 딸의 환한 미
소 속에서 그의 가족은 다시 살아가게 된다.
이제 중국은 50년대로 중국은 공산주의 시대로 접어든다. 후우꿰이의 집을 빼앗았던 롱에
루는 자본주의자로 처벌되고, 중국은 쇠를 공출하게 된다. 아직은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지만 중국인들은 공산주의 속에서 안정을 찾아간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