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겜블(Rogue Trader)의 금융법적 이슈 보고서

소개

영화 겜블(Rogue Trader) 속의 경제적 이슈, 쟁점을 조사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08년 3월 현재 금융법 전공 과목 레포트로 제출된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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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익거래의 경우에 있어서도 닉 리슨은 초기에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었지만 팀원의 실수로 인한 작은 손해를 감추기 위해 선물매매가 월말결산이 된다는 것을 악용하여‘88888’이라는 깡통계좌(가명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으로 가상의 고객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회사와 고객의 돈으로 손실을 메우고 다음 달 수익으로 돈을 갚는 방식의 불법거래를 하였다.

이것은 회사승인을 걸치지 않은 불법거래로 부실한 내부통제 시스템에 의하여 야기된 것이며, 베어링스 그룹의 내부감사시에도 닉 리슨이 거래부서와 지원부서를 총괄함으로써 발생하는 내부통제제도의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는 닉 리슨은 베어링스 그룹 내에서 영웅이었기 때문에 베어링스 그룹의 경영진은 이러한 감사보고서의 권고를 무시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닉 리슨 본인이 금융거래와 장부정리를 함께 함으로써 발생한 손실이 계속 누적되어 2백32년 전통의 명문 베어링스 은행은 한순간에 파산해 단 1파운드에 네덜란드 금융보험인 ING에 매각되고 말았다.

베어링스 은행의 파산사건은 금융기관 내부의 감시체제 미비로 인하여 한 개인에게 과다한 권한이 부여되었을 때 초래될 수 있는 부정과 이를 통하여 국제금융계에 발생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건이라 하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