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이란 무엇인가

소개

관광의 정의에 대해 고찰한 레포트입니다. 관광한 진정한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관광의 어원과 어의`,`기존에 발표된 학계의 정의`, `사전상의 정의` 등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관광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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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관광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여기에는 수많은 정의가 내려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관광이란 무엇이다!’ 라고 단언하여 정의내리기는 어렵겠지만, 이 과정은 관광학을 공부하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탐구해보아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관광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여러 문헌에 수록되어 있는 관광학자들의 정의를 살펴보기 전에 나 나름대로의 정의를 내려보았다. 그리고 나서 여러 관광학자들의 정의를 검토해보고 나의 견해에 달라진 점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았다.

우선, 본격적으로 관광을 정의내리기에 앞서 관광의 어원과 어의에 대해 살펴보겠다.
동양에서 관광이란 어원은 인류의 문화가 발달되어 가는 상태에서 말과 문자에 의해 기록되고 또는 구전에 의하여 역사적으로 전해져 왔으리라 생각되지만 그 기록을 찾아 관광의 어원을 추정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현재 관광의 어원에 대한 기록은 기원전 8세기경 중국 주나라 시대에 편찬된 역경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역경을 보면 “觀國之光 利用賓于王”이라는 구절과 “觀國之光 尙賓也”라는 구절이 나온다. 전자는 “나라의 광명을 보는 것은 왕의 손님되기에 족하다”라는 의미이며, 후자는 “나라의 광명을 보는 것은 국빈을 존중하는 것이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동양에서 사용된 관광의 어원은 시대적인 상황에 비추어 보면 오늘날의 관광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관광이라는 말의 용어가 Tourism, Travel, Tour 등으로 표현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관광이라는 말은 영어의 Tourism으로 사용되고 있다. Tourism은 영어로 “짧은 기간의 여행”을 뜻하는 Tour의 파생어이다. Tour라는 말은 “각 지역을 순회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tournus에서 발전된 단어라고 볼 수 있다. 서양에서 사용한 관광의 어원을 보면 관광행동의 목적과 대상을 강조한 동양의 경우와는 달리 공간적인 이동의 목적과 기간을 강조한다는 특징이 있다.

참고자료

· 이광호, 「관광의 이해」, 대경출판사, 1998
· 이광원, 「관광학원론」, 기문사, 1999
· 김정만, 「관광학개론」, 형성출판사, 1997
· 정석중 외 8명, 「관광학」, 백산출판사,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