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의 디자인 혁신
- 최초 등록일
- 2008.02.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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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레고를 사례로 디자인 경영의 혁신을 이룬 기업의 사례를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의견을 개진한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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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고(Lego)의 디자인 경영과 혁신
“상상하라.” 옆 그림은 2006년 칸광고제 인쇄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 레고 광고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 단 한 마디는 버릴수록 의미가 더 풍부해지는 아이러니의 힘을 잘 보여준다. 언뜻 보기에 파란색 블록 판위에 하얀 블록 하나를 꼽은 단순한 그림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것이 바다 속에 있는 거대한 잠수함의 잠망경이 수면 위로 나온 상황을 재현한 것임을 알고 난 후에는 개인마다의 잠수함을 상상하게 만들면서 레고 제품의 철학을 그림 한 줄로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레고의 제품은 광고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해서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창조할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하고 있다. 너무나 단순한 원리의 장난감으로 그토록 복잡한 세계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레고의 장점이다. 완성되지 않은 미완의 형태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키우게 해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레고의 철학이다.
레고의 기업 혁신은 장난감이라는 놀이 가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찾는 데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 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엿볼 수 있다.
1932년 가내수공업 형태로 나무를 깎아 만드는 장난감공장으로 시작한 레고사가 현재의 그룹으로 성장하기까지 세 번의 혁신기를 가졌다. 47년 플라스틱기술 도입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췄고 55년 현재의 벽돌을 조립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데 이어 63년 셀룰로스에서 아크릴소재로 바꾸면서 색상과 안정성에 일대 혁신을 꾀했다. 그 중에서 특히 혁명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은 전적으로 창업주 올 커크 크리스챤센의 아이디어였다. 이른바 조립 형태로 만들고자 하는 모든 것을 ....
참고 자료
[정경원, 디자인 경영, 안그라픽스, 1999년]
[이병문, 북유럽 디자인 경영, 매일 경제 신문사, 2006년]
[마그렛 울레 , 레고 스토리 ,미래의창 ,20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