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류학으로 접근하는 의학

소개

의료인류학으로 접근하는 전통과 현대의학의 만남에 관한 간략적인내용과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의료인류학(Medical Anthropology)이란 질병에 대한 관념 및 원인, 진단과 치유등 의료와 관련된 신앙, 지식, 논리, 기술, 사회지식 등을 문화 사회의 전체적 맥락에서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인류학의 한 연구분야 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의료인류학을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의 관련성을 통합해 나가는 관점에서 바라본 책입니다.

지난 세기동안 서양의학이 이룩한 성과는 분석학적 과학적 지식에 기초하여 증상을 치료하여 인간의 평균수명을 연장시켰으며, 상당수의 인간을 질병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이 발견되는 각종 성인병과 사스등의 병을 치료하고 치유하는 데는 미흡하였습니다.
이러한 현대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70년대 말부터 서구사회는 비서구적인 사회의 전통의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의료인류학자들은 일상문화와 연계하여 실제적인 개선에 기여를 하지 않았으나, 2차 대전 후 대대적인 빈곤국가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활동이 펼쳐지면서 의료행위를 사회문화적 현상과는 연관시키지 않았고 그러한 문제점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이전의 인류학자들이 자료들을 참고하거나 질적 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의료인류학이 응용학문으로서 그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게 된 예는 미국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다인종 국가이기 때문에 다양한 문화가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의료 분야에서도 비서구문화권에서 온 이민자들을 치료하는데 여러 문제점을 발견되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문화적 상층에 대한 경험적 연구를 통해 임상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응용학문 기능으로서의 의료인류학은 우리나라의 화병이나 방글라데시의 콜레라 치

참고자료

· 의료인류학으로 접근하는 전통과 현대의학의 만남-강득희저 /한국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