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에서 나타난 아메리칸 드림과 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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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에서 나타난 아메리칸 드림과 퇴락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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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든 문학 작품들이 다들 그렇듯이 각 문학 작품은 그 작가의 가치관이나 작가가 살아온 삶 및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아 많은 작품들이 써진다. 이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이 작품의 작가인 프란시스 스코트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Fitzgerald)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의 생애에 대해 적어봤다. 이 과정을 쓰는 동안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이 작가 자신이 아니었는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피츠제럴드는 1896년 9월 24일 미국의 중서부 미네소타 주 세인트 포올에서 출생 했고, 그의 외가 쪽은 부유했으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하면서부터 피츠제럴드는 가난한 소년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 때문에 돈과 성공에 대한 꿈은 그의 평생의 집념이 되었다. 외가 덕으로 동부 뉴저지 주의 부유한 집안의 자제들이 다니는 뉴먼 가톨릭 스쿨을 거쳐 1913년에 같은 뉴저지 주의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했으나, 그는 늘 자신이 ‘가난한 학생’이라는 사실을 가슴깊이 의식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대학시절엔 대학의 극단 들어가 대본을 쓰기도 하고 대학 교지 ‘호랑이’의 편집부원이 되어, 시․단편 등을 기고하는 등 활발한 문예활동을 하였으나, 학업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1917년, 미국이 마침내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자 피츠제럴드는 대학을 마치지 못한 채 육군에 지원 입대했다. 그리하여 소위에 임관하였고 주로 국내에서 근무하였는데 그는 군인으로써 매우 시원찮고 무능한 장교였다고 한다. 이유는 항상 남는 시간이 있으면 원고를 쓰는 데 몰두했기 때문이다.

그 후, 그는 앨라배마 주로 전속하였는데 여기서 몬트거메리 재판소 판사의 딸 젤다 세이여(Zelda Sayer)라는 남부의 금발미인을 만난다. 그는 곧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약혼까지는 하게되나 결혼은 할 수가 없었다. 이유는 그는 재능이 있고 미남이기는 하였지만,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하여 1919년 2월에 제대한 피츠제럴드는 뉴욕에서 낮에는 광고문을 써서 생활하고 밤에는 단편을 써서 돈을 벌고자 했으나, 겨우 단 한편이 ‘스마트 세트’지에 팔렸을 뿐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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