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무방비도시를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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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무방비도시를 보고나서
불멸의 이순신, 하얀거답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명민의 첫 영화나들이이자, 한국의 매녀배우 손예진이 팜므파탈로 변신한 이 영화는 제작초기부터 많은 관심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 영화로 데뷔하는 이상기 감독은 실제 수사대원과 접촉하며 소매치기들의 세계를 접하면서 1년 동안의 취재를 통해 ‘한국의 FBI’라는 광역수사대와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 간의 대결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영화는 안테나, 바람잡이, 기계 등 소매치기 사이의 은어를 비롯하여 면도칼로 소매치기를 하는 장면 등 절대 믿지마라 소매치기의 숨소리도 거짓말이라는 말처럼사실성있는 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무방비도시(OPEN CITY)’라는 제목은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영화 제목을 패러디했지만 둘 사이엔 어떤 연관성도 없으며 발로 쓴 시나리오답게 영화는 사실에 입각한 실제 세계를 보는 재미를 앞세운다.
국내 최고의 엘리트 형사들로 구성되어 각종 강력사건을 도맡아 처리하는 한국의 FBI, 광역수사대가 마약범을 단속하는 장면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검거율을 보이고 있는 광역수사대의 베테랑 형사 조대영(김명민 분)에게 사건 조사 중이던 연쇄살인사건 대신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쿠자와 연계된 기업형 소매치기 사건을 전담하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 온다.

참고자료

·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