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미쳐야 미친다.`를 읽고......

소개

미쳐야 미친다.`를 읽고,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생각을 강조하였으며
내용면에서 짜임새있고 디테일하게 서술하였고 다른 저급자료들
과는 다른 자료라 확신합니다. 필요하신분 유용하게 쓰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목차

벽에 들린 사람들
독서광 이야기
이런 집을 그려주게
삶을 바꾼 만남

본문내용

지난 달 11월 15일 수능 시험이 있었다. 그 날 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수업을 듣고 당구를 치고 기숙사로 돌아와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그렇게 멍하니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수능 관련 기사들이 눈에 보였다. 그 기사를 보는 순간 고삼 시절이 생각났다. 나는 나에게 누가 어떠한 것에 미쳐 본적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스스럼없이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고등학교 3학년 긴 시간도 아니다. 마지막 80일. 난 공부에 미쳤었다. 사실 이 말이 지금 소위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아니면  현재 같은 학교의 친구들에게는 웃긴 말로 들릴지는 모르겠다. 저 녀석 그렇게 공부에 미쳐서 지금 학교 다니고 있냐. 아니면 누구나 다 했던 고3 공부, 자기만 열심히 했냐. 하지만 누가 머라고 하던 나는 내 인생에서 그 시기는 정말 힘들면서도 행복 했던 것 같다. 어느 한 목표를 가지고 거기에 정말 후회 없이 미쳐보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그 시기를 생각 하면 아무런 열정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인다. 무엇인가에 미친다는 것은 정말 힘들면서도 행복한 일인 것 같다. 단순히 무엇인가를 하는 것보다는 몇 배로 힘들고 고되지만, 그 일을 한다는 것 자체에 행복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원론 북 리포트를 쓰기 전 앞에 말이 길어진 것 같다. 아마 책을 보니 다시 그 때 생각이 떠올라서 인가보다. 내가 읽은 책은 ‘미쳐야 미친다’ 이다. 미쳐야 미친다 라는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어 고른 책인데 나에게 또 하나의 교훈을 준 책이다. 여기서는 책 전체에 대해 자세한 서술보다는 내가 인상 깊었던 파트에 대해 서술하고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정리하는 식으로 글을 진행하려 한다.

벽에 들린 사람들

책은 불광불급(不光不及)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시작하고 있다.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과거에 어떠한 분야에 벽이 있었던 사람들, 다시 말해 주변에서 보았을 때는 거의 정신병자처럼 보일 정도로 그 분야에 미쳤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며 이 사람들이 그 분야에 미쳤기 때문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는 과거에 어떠한 분야에 미쳤던 것을 벽에 들렸다는 표현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과거에 아주 다양한 분야에 걸쳐 벽에 들렸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

꽃에 미쳐버려 하루 종일 꽃만을 관찰하고 그 것을 그려내는 김군은 책을 읽지 않고 단순히 이런 사람이 있다고 듣는 다면 참으로 한심해 보일 사람이다. 꽃에 벽이 들려 일어나서 곧장 꽃밭에 달려가 꽃의 변화만을 관찰하고 그 것을 그리고 있을 사람을 누가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 때 사람들의 보는 눈도 지금과 다르지 않았던지 모두들 ‘그를 가리켜 젊은 사람이 실성했네, 불쌍하다’라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한다. 사실 지금 누가 돈을 주며 하루 종일 꽃만 바라보고 있는 일을 시킨다고 해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미친다는 것이 그런 것인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