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미친 짓이다.

소개

결혼은 미친짓이다를 보고 성과가족이라는 과목에서
나오는 생애론적인 단계별로 맞추어서 적은 것입니다.

목차

1단계 주의력(다양한 이유에서 마음에 드는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2단계 환상(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현실 속에서 환상을 그리는 경향이 있다.)
3단계 자기 인식 혹은 자기 실현
(다른 사람은 그들의 다양한 표현 가능성으로 나에게 일종의 피드백기능을 한다.)
4단계 위기
5단계 해소 혹은 심화

본문내용

결혼이란 무엇인가? 보통 결혼이라 생각하면 서로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일생동안 희노애락을 같이 하는 첫 관문, 신성한 의식이라 나는 생각한다. 그것이 사회적인 일반 통념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이 연희와 준영을 통해 복잡한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느낄 수 가 있었다.

영화에 나온 사랑의 생애론적인 단계별 분석

1단계 주의력(다양한 이유에서 마음에 드는 한 사람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첫 만남에서 두 주인공은 시시콜콜한 대화를 몇 시간이고 나누다 결국 마지막에서는 대화보다도 더 친밀한 섹스라는 육체적 커뮤니케이션을 택하게 된다.
혼전성이라는 점에서(물론 서로 알 것 다 아는 30대 남녀이지만) 당당한 연애에 대한 생각이 좀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감독의 시대 성풍속 흐름을 잘 표현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과 섹스는 하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는 준영, 결혼은 필요하지만 꼭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가진 연희, 이 둘은 서로 첫 눈에 반해 보통의 연인처럼 솔직하게 섹스를 즐기고 무덤덤하게 서로의 일상으로 돌아가는 만남을 계속적으로 가진다.

2단계 환상(사랑에 빠졌을 때 우리는 현실 속에서 환상을 그리는 경향이 있다.)
영화 속에서 남주인공 준영은 사랑은 하지만 결혼은 안겠다는 자유주의자로 표현된다. 과연 현실을 뒤로한 채 영화처럼 로맨스를 즐기면서 평생을 보낼 수 있을까?

참고자료

· 없음